관리 메뉴

Sarah’s Daily Bliss

가정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치료법 8가지 본문

Herbs & Recipes/DIY Recipes

가정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치료법 8가지

디돌 2011. 7. 13. 21:30

어릴 적 기억에 발 무좀이 있었던 울 엄마가 식초에 발을 담그던 모습이 있다. 커서는 나름 민간 의학의 폐해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 가득하여 약국에서 약을 사다 드리며 극구 말렸던 기억도 있다. 또한 가끔 의학 칼럼에서 이런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도 접한 것 같다.

그런데 며칠전 Rodale 이 Men's Health 에서 발췌한 글에는 적정 비율을 사용하면 아주 유용한 것으로 적혀 있다. 참고로 이러한 정보는 다음과 같은 전문가들에 의해 준비된 것임을 옮겨 둔다: 

Sources: 뉴욕의 마운트 키스코에 있는 The Center for Dermatology, Cosmetic and Laser Surgery (피부 과학, 화장품 및 레이저 수술 센터) 의 David Bank 박사; Men's Health magazine 의 Brian Boye; 치의학 박사인 Jennifer Jablow; 에이크 포리스 의과대학의 교수이자 피부과 학과장인 Ian B. Fleisher Jr. 박사; 웨이크연구협회에서 피부과 관련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Adnan Nasir 박사.       

이 무더운 여름 각종 박테리아가 기승을 부리고, 이와 더불어 약국이나 수퍼에 가서 탈취제를 비롯한 각종 제품을 덥석덥석 구매하기 보다는 아래의 방법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가벼운 상처
치료: 꿀

꿀은 습한 곳에서 빠르게 번식하는 박테리아를 없애 준다. 상처 부위에 꿀과 같은 단 물질을 발라 감염을 막고, 밴드 (붕대) 로 감는다.  

  
볕에 탐, 피부 달아 오름
치료: 우유

깨끗한 목욕용 타월이나 행주를 차가운 우유에 적신 후 환부에 대고 가볍게 두드린다. (찬 우유는 피부가 부어 오르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 줄 수 있으며 우유의 젖산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성질이 있다.) 잠시 후 씻어 낸다. 또는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도 되는데, 이는 올리브 오일에는 염증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천연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미 알고 있듯이 피부를 볕에 태우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
 

얇게 피부가 벗겨지는 손
치료: 설탕

손에 물을 묻힌 후 설탕으로 문지르는데, 설탕 입자가 거칠수록 좋다. 거친 입자는 벗겨진 피부와 죽은 피부 세포를 말끔히 없애 준다. 가능하면 입자가 큰 흙설탕인 데메라라 (demerara) 조당을 사용하라고 말하고 싶다; 이 설탕은 식품 전문점에서 구할 수 있다.  


건조한 피부와 입술
치료: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당신 몸의 천연 오일과 매우 유사한 성질을 가졌는데, 이는 강한 비누와 건조한 열기에 쉽게 손상된다. 손바닥에 올리브 오일 몇방울을 떨어 뜨린 후, 거칠어 진 피부에 대고 살살 문질러서 보습막을 만들어 준다.


벌레 물린 곳
치료: 사과 식초

종이 타월에 사과 식초를 묻힌 후, 벌레 물린 곳에 대고 톡톡 두드린다. 사과 식초의 산성 성분이 부어 오름을 막아 줄뿐만 아니라, 긁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 준다.


무좀
치료: 사과 식초

사과 식초와 물을 1:3 의 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을 죽일 수 있다. 무좀을 없애려면, 이렇게 만든 혼합용액에 발을 담근다. 물론, 먼저 발생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고약한 냄새가 나는 스니커즈
치료: 베이킹 소다

신기 전 후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 두면 고약한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신기 전에 신발 속에 남아 있는 분말을 깨끗이 털어 내는 일을 잊지 않도록 한다. 또는 오렌지 껍질을 사용한다. 오렌지 껍질을 하룻밤만 넣어 두면 박테리아의 고약한 냄새 대신 신선한 오렌지 향이 날 것이다. 

 
겨드랑이 악취
치료: 사과 식초

겨드랑이 냄새는 땀때문에 나는 것이 아니다 - 이는 땀을 분해하는 박테리아 때문이다. 그러므로 면솜이나 타월을 사과 식초에 담갔다가 겨드랑이를 살짝 닦아 준다. 식초의 수렴 성질이 세균의 번식을 막아 준다. 식초 냄새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식초 냄새는 바로 날아 간다. 또는 악취를 흡수하는 베이킹 소다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