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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당신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들: 절대로 무시하면 안되는 9가지 신호 (2) 본문

Who Cares? "We Do Care!"/Something Wrong

몸이 당신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들: 절대로 무시하면 안되는 9가지 신호 (2)

디돌 2011. 5. 26. 20:12

탈수 상태인 것 같다...

몸이 보낼 수 있는 신호:
튼 입술

배경: 입술은 건강의 척도를 보여주는 곳으로 몸 전체의 수분상태도 반영한다. Digestive Wellness (McGraw-Hill, 2004) 의 저자이며 임상 영양학자인 Elizabeth Lipski 박사는 "몸 전체에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어 있다면, 입술도 그럴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말은 인체중 가장 큰 기관인 피부의 수분도 부족함을 의미한다. 입술의 아주 섬세한 조직은 특히 건조함에 민감하다. "갈라진 입술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 립밤과 립글로스를 계속 발라주고 있다면, 물을 많이 마셔주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라고 Lipski 박사는 말한다.    

기타 다른 신호들: 두통, 아주 드물게 보는 소변, 누렇고 악취가 나는 소변, 건조한 피부, 탄력이 없는 피부 (이는 손등을 꼬집었을때, 피부가 원상태로 바로 돌아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노화 과정에 따라 피부의 탄력이 줄어 들기도 하지만, 노인이라 할지라도 1-2초 내로 원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보통이다.  

대처하는 법: Swift 는 하루에 240ml 유리잔으로 여덟번 정도 물을 마시는게 쉽지 않을 수 있으니, 그정도의 물을 벌컥벌컥 마실 수 없다면 허브 티를 마시거나 과일과 야채를 식단에 더 넣는게 좋다고 말한다. "자연식품에는 수분이 더 많이 들어 있기때문에 식단에 더 많은 자연식품을 넣으면 자동적으로 수분을 더 흡수하게 됩니다" 라고 Swift 는 말한다. 또한 견과류, 아보카도, 멸치와 정어리와 같이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 자연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게 좋은데, 이는 세포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수분도 함유하고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경우...

몸이 보낼 수 있는 신호:
변비

배경: 변비는 우리 몸이 섬유소를 필요로 함을 나타내주는 아주 극명한 신호이다. The UltraSimple Diet (Pocket Books, 2007) 의 저자이며 Alternative Therapies in Health and Medicine 의 편집자인 Mark Hyman 박사는 "사냥을 본업으로 했던 우리의 조상들은 하루에 100 그램 이상의 섬유질을 섭취했고 900 그램 정도의 배변을 보았습니다" 라고 말한다.  

"오늘날, 평균적인 미국인은 하루에 8 그램보다 적은 양의 섬유질을 먹고 약 230 그램 정도의 적은 배변을 봅니다." 장은 몸의 배출 과정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것이 문제라고 그는 지적한다. 교통이 정체되면 몸에서 나온 독소는 다시 몸으로 들어가게 되므로, 소화와 피부에서 부터 심장과 뇌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 감염과 관련한 건강 문제가 다수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또한 호르몬 균형과 면역 체계에서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 Hyman 박사는 "변이 굳고 배변 보기가 어렵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라고 단호히 말한다. 

기타 다른 신호들: 자주 허기를 느낌, 기력 쇠퇴, 소화 문제, 피부 문제, 염증

대처하는 법: 콩, 야채, 과일 및 통곡물류를 더 많이 먹는다. 이런 식품들은 섬유질과 다른 영양소들로 가득차 있으며, 자연에서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식품들이다. 꼭 장의 건강을 증진 시킬 목적만이 아니라, 당뇨와 심장볍의 위험을 낮춰주기 위해서라도 하루에 35 내지 40 그램의 섬유질을 섭취하는게 좋다고 애리조나 대학의 의과대학내 애리조나 통합 의학 센터의 수장인 Andrew Weil 박사는 말한다. 

만약 하루 중 다른 음식을 통해 섬유질을 보충하고 싶다면, 샐러드나 오트밀에 쌀겨 섬유질을 뿌려먹으라고 Swift 는 권한다. 그녀는 쌀겨 섬유질을 좋아하는데, 쌀겨에는 글루텐 성분이 들어 있지 않고 PCB 와 같은 독소 제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좋아하는 또다른 섬유질 보충 방법중 하나는 호박씨, 아마씨, 참깨씨, 켈프 조각과 바다 소금 등을 갈아 음식에 맛을 내는 것이다. 이는 일본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법이다. 잘 싸두었다가, 밥위에 뿌리거나 스프에 뿌려서 내도 좋다고 그녀는 전한다. "견과류, 씨앗류 및 해초는 각종 영양소와 섬유질의 보고입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비타민 B 군이 결핍되어 있다면...

몸이 보낼 수 있는 신호:
입가의 갈라짐

배경: Lipski 박사는 "혀와 입술과 같은 조직을 보면 영양 결핍을 제일 먼저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구순염과 같은) 입가의 갈라짐이나 상처는 몸이 비타민 B 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일상에서 비타민 B 군중 한가지 이상이 결핍되기는 아주 쉬운데, 특히 상당한 양의 정제식품과 가공식품, 설탕이나 술을 포함하는 식단에서 그렇습니다" 라고 Haas 는 주장한다.
 
기타 다른 신호들: 빈혈, 허약함, 피로, 피부 문제, 눈 밑의 다크 서클 

대처하는 법: 가장 좋은 대처방안은 자연 식품을 먹는 것인데, 특히 비타민 B 가 풍부한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이다. 비타민 B는 양조효모나 영양효모 등에서 많이 발견된다 (그러나 몸에 칸디다 우거짐 등과 같은 문제가 있으면, 이런 식품은 절제해야 한다). 밀 맥아, 통곡류, 콩류, 달걀 노른자, 고구마, 연어, 붉은 살코기, 간과 가금류에도 비타민 B 가 많이 들어 있다.     

또한 좋은 B-복합 비타민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채식주의자들의 경우). 특히 영양학에 조예가 깊은 건강 전문가의 관리하에, 특정한 비타민 B 보조제를 처방받아 (또는 비타민 B-12 주사처방을 받아) 심각한 결핍을 바로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적절한 처방없이 여러가지의 비타민 B 보조제를 섞어 먹지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 B 군중 어느 한가지를 과도하게 섭취하여 다른 B 들과의 균형이 깨지면, 특정 B 비타민들은 영양소를 체내로 빠져나가게 만들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비타민 B 가 풍부한 음식을 선호해야 하는 이유이다. 
 

몸에 잘 맞지 않은 뭔가를 먹고 있다면...   

몸이 보낼 수 있는 신호:
습진  

배경: 가장 처음 생각할 수 있는 소소한 배경은 음식 과민증이다. 몸이 특정 음식을 잘 받아 들이지 않을때 그 음식을 섭취하면, 장에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만성적인 자극이나 염증이 발생한다. 반복해서 주기적으로 그 음식에 노출되면, 자극은 더 악화되어 세포들 사이에 있는 공간에 틈(구멍)이 생기게 한다. 이런 구멍들은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과 지방뿐만 아니라 박테리아와 박테리아가 내뿜는 독소가 장을 빠져나와 혈류에 유입되는 "누설처"가 된다. 이를 장누수증후군 (또는 장투수증후군) 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환경에서는 발진, 습진과 같은 피부 문제를  포함한 아주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가 생겨 난다.  

Lipski 박사가 주장한대로, 피부는 몸의 불필요한 요소를 배출해내는 가장 큰 제거 기관이므로, 독소가 혈류를 통해 질주할 때 피부를 공격하게 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피부 발진이나 습진은 몸이 이런 독소들을 배출하려고 노력하는 신호입니다. 이는 피부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라고 그녀는 설명한다.    

기타 다른 신호들: 가스, 헛배 부름, 피로, 부비동 충혈, 판단력 약화  

대처하는 법: 제한식이요법이 몸에 맞지 않는 음직을 콕 집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먼저 의심이 가는 음식 한, 두가지로 시작합니다"라고 Swift 는 설명한다. "당신의 건강에 밝은 빛을 비춰주므로", 그녀는 이를 "투광 다이어트"라고 부르기를 좋아한다.   

어떻게 시작할지를 모르시겠다고? 장을 파괴할 것 같은 의심 식품에는 밀, 글루텐 함유 제품, 유제품, 설탕, 콩, 달걀, 옥수수 및 효모가 포함된다. 관심이 있다면, Haas 가 "가장 중요한 5가지" 라고 부르는 것들을 일주일 동안 멀리해 보자: 밀, 유제품, 설탕, 카페인과 술. "이 식품들을 멀리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라고 그는 수긍하면서, "그러나 당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리라는 약속을 할 수 있습니다." 로 그의 확신을 표현한다. 또는 식품 저널을 써 나가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당신이 먹는 음식과 섭취한 후의 시간 경과 (분, 시, 일)에 따른 몸의 반응을 1-2주에 걸쳐 기록한다 (예를 들면, 유제품을 먹은 후 한시간이 지나자 헛배 부름을 느꼈다 등). "이는 증상의 패턴을 인식함으로써 원인 식품을 구별해 내는 좋은 방법입니다" 라고 Swift 는 말한다. 그리고 그로부터 얻어진 결론을 바탕으로, 어떤 음식을 가장 먼저 제한해야되는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