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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s Daily Bliss
Herbs, 그리고 숨쉬는 즐거움!
어릴적부터 유난히 냄새에 민감한 나는 그 민감한 후각때문에 지독히도 엄마를 들볶는 못된 아이였다. 특히 겨울철엔 그 스트레스가 더욱 심해져 하늘을 찌를 정도였다. 어른이 되어서도 유난히 요리 배우기를 꺼려한 이유 중 하나로 이 예민한 코를 들 수 있다. 못하는 솜씨에 무엇 하나라도 하려면 두 세 시간은 족히 걸리는 데, 끝내고 나면 음식 냄새에 질려 솓가락을 놓고 만다. 아는 사람들은 이미 눈치챘겠지만 물론 맛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말이다. 반면 자연의 향엔 코를 흥흥 거리며 나름 blind test를 해도 될 실력이었다. 그래서인지 막연하게 herbs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어쩌다 접하게 되는 향들은 내 정신을 아찔하게 흔들어 논다. 사실 herbs의 외양은 꽃이 아름다운 종들을 제외하곤 이름만큼..
Who Cares? "We Do Care!"/Windowfarms
2010. 12. 6.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