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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s Daily Bliss

윈도우팜의 긍정적 영향 본문

Who Cares? "We Do Care!"/Windowfarms

윈도우팜의 긍정적 영향

디돌 2010. 12. 10. 10:36

처음 윈도우팜을 접했을 때는 환경과 재활용의 접목으로 상당히 신선하고 유용한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들의 활동영역을 들여다 보면서 또 하나의 매력적인 면을 접하게 된다.
Non-profit organization(비영리 기구)로 시작한 그들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하면서 상대적으로 일할 기회가 제한된 계층의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나도 언제부턴가 이런 형태의 공존에 대해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이 프로젝트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참으로 고맙고 행복한 프로젝트이지 않은가? 지친 지구를 위로하고, 일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끌어 안고, 게다가 덤 하나, 깨끗하고 신선한 채소를 스스로 재배해 먹을 수 있다니!
어제 CNN에서 우연히 본 광고 문구가 생각나는 아침이다: Nature does not do anything without purpose. 우리는 그 자연의 일부일 뿐이다.   

이 햇살 밝은 아침에 그들의 활동을 다시 소개해 본다.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삶에 늘 혁신적인 시도를 하게 한다.
 

도심 거주자들로 하여금 그들이 섭취

할 식품의 일부를 건물 내에서 일년
내내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윈도우팜
팀은 대규모 집단이 협력할 수 있는
웹 플랫폼을 호스팅해서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이끌어 가고,
도시민들이 구입할 수 있는 kit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가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와 좀 더 나은 식품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함께 좋은 방법을 모색해 나가고,  지역의 특정 환경에 적합하고 그 곳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한다. 이런 과정을 R&D-I-Y, 즉 Research and Develop It Yourself(스스로 연구하고 개발하기)라고 부른다.   


그린 잡(Green Job)을 만들어 낸다.

Windowfarms.org는

Mid-Hudson


Workshop for the Disabled

(

MHW

,
뉴욕에 있는 장애우 기관)와의 제휴를
통해, 뉴욕 허드슨 밸리 상이군경과 
기타 육체적/의학적 장애를 가진
주민들에게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MHW는 1948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뉴욕 Poughkeepsie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MHW의 작업자들은 kit에 들어 갈 병들을 페인트칠하고, 자르고, 구멍을 뚫고, 포장해서 배송까지 책임지고 있다.  
(참고로, 초기엔 마약에 물들고 할 일이 없어 빈둥대는 뉴욕의 10대 들에게 기회를 준 적도 있다. 그들은 단순히 일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art 개념의 재미있는 취미로 여길정도로 즐거워 했다고 알고 있다.)


지역 사회의 재활용을 돕니다.
프로젝트에 필요한 병은 맨해튼과
브루클린의 재활용 시설과 쓰레기통에서 수거해 온 것들이다. 종종 매립지에서
구해오기도 하는데, 이렇게 구한 병들은 깨끗이 세척되고 몇가지 과정을 거쳐
식품 재배용 용기로 탈바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