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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교사의 놀라운 이야기 본문
다운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교사의 놀라운 이야기
디돌 2011. 2. 12. 13:47지난 여름, TV에서 다운 증후군을 가진 한 젊은이의 삶을 조명한 프로그램을 우연히 본 적이 있다. 20대의 이 젊은 청년은 다운 증후군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학에 입학했고 배우가 되고 싶어 하며, 실제로 영화에 출연하고 있었다.
길가다 마주치는 어린 아이들이나, 따뜻한 봄날 노란 옷을 입고 줄줄이 산책나온 집단의 사람들에게서 평범하지 않은 외모를 보고 의아한 생각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특히 차를 타지 않고 많이 걸어 다니다 보니 사람들에게로 눈이 간다. 차가 없으면 못살 것 같았고, 차 안에 있는 것이 제일 편한 것 같이 살던 사람이 이제는 오히려 웬만한 거리를 차없이 걸어 가는 걸 선호한다. 그러면서 눈에 띄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그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외모가 다르고 행동이 큰 사람들을 보면 웬지 빙 둘러 가게 되고 눈 둘 곳을 몰랐는데, 이제는 그들의 다른 외모에서 때묻지 않은 순박함과 행복한 미소를 읽는다. 그리고 그들도 우리와 한치도 다르지 않은 그들의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에 기쁘고 감사하다. 여기에 한가지 우리 사회가 더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들을 한 사람의 인격체로 받아 들이고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평등하게 제공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다.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는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있어서는 한국과 비교할 때 천국과 같은 곳일 게다. 그들을 위한 인프라는 말할 것도 없고, 사람들의 인식도 아주 평등하다. 그런데 그런 사회에서도 아래 내용이 감동으로 회자되는 것을 보면, 아직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정상인과 같은 일터에서 일한다는 것이 흔하진 않은 가 보다.
짧은 이야기지만, 이 찬란한 토요일 오후 우리의 맘도 밝아질까 싶어 Judy Molland가 포스팅한 글을 옮겨 본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콜럼비아에 살고 있는 한 교사는 다운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에 대한 모든 고정 관념을 (교사에 대한 모든 고정 관념도) 깨어 버리고 있다.
다운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나다.
22살의 Bryann Burgess는 컬럼비아의 Kndermiusik 학교에서 보조 교사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우리 대부분이 살면서 직면하게 될 그 어떤 장애보다도 더 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젊은 여성이다: 그녀는 다운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다.
컬럼비아의
에서 언급한 대로,
지역내의 한 보조 교사의 삶은, 동기 부여와 긍정적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에게는 이루지 못할 일이 한가지도 없다는 산 증거가 되고 있다.
컬럼비아의 한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이 교사는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교훈을 가르친다.
Bryann Burgess는 "나는 언제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그녀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영감을 얻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다운 증후군은 커다란 장애로 여겨지겠지만, 그러나 Burgess에게 있어 그녀가 처한 상황은 영감의 원천이 되어 왔다.
WLTX에 따르면, 이 젊은 여성은 정규직 교사가 되고 싶어 하며 학교의 디렉터와 함께 음악을 가르치는 경험을 하고 있다.
Bryann은 "저는 언제나 음악을 통해 나 자신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Kindermusik 학교에서 배운 것이 곧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배우는 것을 즐기게 된 것입니다."
"저는 언제나 모든 일에 열심이었고, 또 최선을 다 했습니다. 무슨 일이 생기도, 저는 제가 해야할 일을 계속 하며 모든 일을 훌훌 털어 버립니다."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면, 그 어떤 불가능한 일도 없습니다. 모든 일을 할 수 있죠.
와우!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이 용감한 젊은 여성으로 부터 교훈을 배울 수 있길 바랍니다.
Bryann Burgess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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