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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s Daily Bliss
주방에서의 창조적이고 효과적인 7 가지 팁 본문
뭐든지 손수 집에서 만들어 쓰고 먹으려다 보니, 제일 손을 대고 싶은 곳이 바로 주방이다. 특히 요즘 준비하고 있는 일이 있어 이런저런 자료를 찾고 그리다 보니, 내 맘에 쏙 드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점점 더 많이 든다.
어디 주방뿐이겠는가? 지난 겨울부터 동네(?) 를 산책하면서 집에 들인 것들이 너무 많다 보니, 과장하자면 발디딜 틈이 없다. 개중에 집에 올릴 수 없을 정도의 거대한 가죽 소파 2조는 잠시 외부에 두었다 치더라도, 농부의 저녁 산책은 그야말로 재활용 물품에 눈독(?) 이 들은 스쿠르지의 모습이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요즘은 빈손으로 돌아 올때면 괜히 섭섭할 정도이다.
그래서 농부는 꿈을 꾼다. 비록 아래와 같은 그림일지라도 주방에 햇볕이 들고 온갖 낡은 포크와 스푼을 구부려 고리를 만들어 달고, 수거해온 각종 라탄 소재의 바구니는 거칠게 흰색으로 페인트를 칠해서 현관 입구에 두고 거기엔 한껏 자란 라벤더를 한묶음 꽂고, 대문 앞에는 정말 흠하나 없이 예쁜 우체통을 달고...
그리고..., 햇볕이 좋은 어느 오후, 그 자연스러운 주방에서 빵과 커피, 또는 허브 차로 커피 브레이크를 가지고 싶다. 그때는 물론 아래의 간단한 방법으로 만든 스프레드를 빵에 발라 먹고 있을 테다.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주일 아침에는 윈도우팜에서 재배한 각종 허브로 풍미를 더한 꿀과 메이플 시럽으로 핫케이크도 만들어 먹는 느긋함이 있지 않을까?
용도에 알맞은 파스타 고르기
경험의 법칙: 통 모양의 파스타는 속을 채우거나 소스로 버무리는 용이므로, 삶은 후 오일을 넣고 흔들면 안된다. 오일을 넣고 흔들 경우, 소스가 잘 묻혀지지 않고 벗겨져 나갈 것이다.
굳은 갈색 설탕을 부드럽게 만들기
간단하다. 그냥 전자렌지에 넣고 15초 동안 돌린다. 백설탕은 2년 정도 두고 사용해도 되지만, 갈색 설탕은 1년 이내에 교체해야 한다.
허브 꿀 만들기
신선한 로즈마리, 라벤더, 세이지, 또는 타임 가지를 넣어 허브 향이 가득하고 풍미가 좋은 꿀을 만든다.
주방용품을 걸어 둘 귀여운 고리 만들기
오래된 포크와 스푼 끝에 드릴로 구멍을 뚫는다. 펜치로 밑부분을 구부려서 벽에 고정한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고리에 주방 강갑과 앞치마 등을 걸어 두면 편리하다.
알루미늄 호일 재활용하기
나처럼 당신도 사용한 알루미늄 호일을 버리기 싫어 하는지? 그렇다면, 사용한 호일을 공처럼 만들어서 유리 팬이나 그릇의 음식찌꺼기를 닦아 낼 때 사용하면 좋다. 효과는 철 수세미로 닦아 낼 때와 같다고 보면 된다.
자신만의 치즈 만들어 먹기
살을 빼고는 싶은데,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담백한 빵은 견딜 수가 없다고? 모슬린 천에 플레인 요구르트 한 컵을 넣고 묶은 후, 물기가 빠지도록 그대로 둔다. 몇시간 후, 이 치즈같고 크림 같기도 한 페이스트에 고추, 마늘 조각 몇개, 소금 조금, 그리고 잘게 다진 고수를 넣고 휘젓는다. 저칼로리의 굉장히 맛있는 브레드-스프레드 (빵에 발라 먹는 것)가 만들어 졌다.
많이 넣기
강판에 갈은 당근을 샐러드에 뿌리면 보기에도 좋고 풍미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비타민-미네랄도 충분히 섭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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