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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s Daily Bliss

외로움에 도움을 주는 에센셜 오일 본문

Herbs & Recipes/Essential Oils

외로움에 도움을 주는 에센셜 오일

디돌 2024. 12. 14. 13:34

 

우리 첫째 '복돼지'는 할머니의 '귀'였습니다. 보청기를 하셔도 집안 멀리 계시면 전화소리를 못듣곤 하셨습니다. 그럼 우리 복돼지가 할머니와 전화기 있는 곳을 왕복하며 열심히 알려 드립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효녀였습니다. 

 

다른 두 녀석은요? 그런 할머니가 안계실 뿐만 아니라, 효자의 특성은 가지고 있지 않으니 뭐 그닥 전화기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 자기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려는 데 스마트 폰을 보고 있으면 껑충껑충 뛰어 오르거나 맹렬히 짖습니다: '뭐여? 뭣이 중한겨!)

(헝아, 나도 엄마랑 통화하게 그 전화기좀 주라!)

기존의 연말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입니다. 11월 말이면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올 해는 아직도 단장중인 곳이 많습니다. 사람들로 분비던 유명 산책로가 너무나도 휑해서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의 감정은 높고 깊은 파고를 타게 됩니다. 때론 함께 환호하고, 그 후론 때로 외로움이 밀려 오기도 합니다. 현재의 매 순간이 과거가 되고 곧장 밀고 들어오는 새로운 시간들에 정신을 잃지 않으려면 나름의 방식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함께 하는 시간도 소중하고 도움이 되겠지만, 평안한 음악과 그에 어울리는 매혹적인 아로마와의 시간은 어떨까 싶습니다. 선택지를 줄여드리기 위해 아래와 같이 두가지만 소개할까 합니다:

 

· #바질_스위트(Basil_Sweet):

이 오일은 신선하고 빛나는 허브 향을 가지고 있으며, 꽃의 달콤함을 살짝 보여줍니다. 어떤 이들은 이 오일의 자극적인 향이 정서적 분리, 향수병, 또는 고립으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는 데 유용하다고 여깁니다. #아로마테라피에서 바질 스위트는 감정 조절과 정신적 회복력을 촉진하여 잠재적인 우울증이나 정신적 쇠약감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고대 유대인 관습에서는 금식하는 사람들의 정신력을 강하게 하기 위해 사용되었다고도 합니다.

 

함께 블렌딩 하면 좋은 에센셜 오일: #베르가못(Bergamot), #클래리_세이지(Clary_Sage), #클로브_버드(Clove_Bud), #라임(Lime), #유칼립투스(Eucalyptus), #주니퍼(Juniper), #레몬(Lemon), #네롤리(Neroli), #로즈마리(Rosemary)

 

· 패출리(Patchouli):

강한 머스크 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한 과일 향, 풀잎 향, 또는 달콤한 향을 품게 됩니다. 라이트 패출리는 약간 덜 강렬한 향을 풍기므로 다크 패출리의 아로마가 너무 압도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알맞습니다. 두려움 없는 아로마를 지닌 이 오일은 그 자체로 진정제의 특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외로움과 절망감을 동반할 수 있는 우울한 기분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함께 블렌딩 하면 좋은 에센셜 오일: 베르가못(Bergamot), #카시아(Cassia), #시더우드(Cedarwood), #몰약(Myrrh), #오렌지(Orange), #로즈(Rose), #샌달우드(Sandalw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