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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s Daily Bliss

Herbed French Dressing (허브 프렌치 드레싱) 본문

Herbs & Recipes/Food Recipes

Herbed French Dressing (허브 프렌치 드레싱)

디돌 2011. 1. 27. 06:00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는 교내 식당을 이용했는데, 처음 대하는 샐러드 드레싱이 뭐가 그리 많은지 한참을 이리보고 저리 보아도 무엇을 선택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질 않았다. 그때만 해도 가정에서 샐러드 하면 양배추에 콘, 게 맛살, 또는 참치 등을 넣고 마요네즈나 요거트를 넣어 만든 Thousand island dressing을 주로 얹어 먹을 때다.
음식에 그리 모험을 하지 않는지라, 처음 당분간은 Thousand island dressing과 그의 변형같은 몇가지면 계속 먹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내 샐러드에는 재료에 따라 이탤리언, 렌치, 프렌치 등 다양한 드레싱이 얹혀지고 있었다. 그렇게 다양한 드레싱을 접하다 보니 내 입맛은 Thousand island dressing이 아닌 식초나 오일이 많이 들어 간 프렌치 드레싱 계열이었다.
요즘은 다른 반찬은 많이 없어도 괜찮은 샐러드 한 접시면 한끼 뚝닥이다. 마침 쉽게 만들 수 있는 허브 프렌치 드레싱이 눈에 띄어 올려 본다. 참고로 아래의 와인 식초는 다음 기회에 만드는 법을 소개할 예정인데 요즘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면 이 또한 진열대에 얌전히 올라 앉아 있다. 그리고 디종 머스타드는 엄격이 말해 Dijon-style mustard로 이도 마트에 가면 여러 브랜드의 것이 나와 있다. 이거 한 병이면 참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가 많다.
기회가 되면 백화점이나 마트에 갔을 때 한번 찾아 보는 것도 재미있을 테고, 맘이 내키면 한 병 집어들어 카트에 담아 보는 것도 나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신선한 샐러드로 활력을 되찾아 봄은 어떨지... 


Ingredients (재료: 약 2/3컵의 드레싱이 만들어 짐)

와인 식초 2 테이블스푼
디종 머스타드 1/2 티스푼
올리브 오일 (취향에 따라) 1/3 내지 1/2 컵
잘게 썬 신선한 파슬리 잎 1 1/2 티스푼
잘게 썬 신선한 차이브 1 1/2 티스푼
잘게 선 신선한 타라곤 1 1/2 티스푼, 또는 말린 타라곤 잎 1/2 티스푼
잘게 썬 신선한 차빌 1 1/2 티스푼, 또는말린 차빌 1/2 티스푼


Instructions (만들기) 

1. 오목한 볼(그릇)에 식초, 머스타드, 취향에 따하 소금과 후추를 넣고 잘 섞은 후, 오일을 넣고 드레싱이 유화될때까지 휙휙 젓는다.
2. 파슬리, 차이브, 타라곤과 차빌을 넣고 잘 저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