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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s Daily Bliss

또 다른 수확: 윈도우팜 in Cafe Timor, YMCA 본문

Who Cares? "We Do Care!"/Windowfarms

또 다른 수확: 윈도우팜 in Cafe Timor, YMCA

디돌 2011. 4. 19. 09:00

공정무역 커피인 피스 커피를 판매하는

Cafe Timor에 설치한 윈도우팜

이 3주째 접어 들던 4월 14일 찍은 사진을 보면 정말 놀랍다는 감탄이 절로 난다. 처음 설치할 때, 아주 어린 식물들을 이식했었는데 지금은 아주 가지가 굵고 잎도 무성한 것이 창 전체에 green을 입히기 시작했다. 아, 여기서 참고로 할 것은 이미 직원들이 민트를 수확하여 창가에서 말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중간중간에 연한 민트 잎을 따서 먹었다는 고백도 있었다.  그래서 사진에 줄기만 보이는 아이들도 있다.

늘 관심을 가지고 잘 돌봐주었기 때문에 아주 잘 자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주 많은 아기 스포츠단 선생님들이 예쁜 소개글을 만들어 달아 놓아 분위기가 한층 좋아 졌다. 이제 몇 주만 더 지나면 더 푸르르게 자라나는 가지들로 인해 실내가 더 향긋한 녹색 공간으로 변할 것이다. 방문하시는 분들도 참 신기해 하시고, 특히 담배 피는 분들도 민트 한 잎 입에 넣고 씹으시다 그 신선함과 청결한 느낌에 매료된다 하니 참 좋은 일이다.  

좋은 지인과 이곳에 들러 좋은 취지로 판매하는 맛있는 커피도 마시며, 윈도우팜의 싱그러움도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는 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