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 오일 사용시 주의해야 할 광독성

이제 점점 여름날은 멀어져 가고 있지만, 여전히 바닷가에는 여러 이유로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그 중의 많은 사람들과 동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이들을 보게 됩니다. 어찌 당당하고 활기찬지, 그저 바라만 봐도 행복합니다. 그리고 가끔 우리 별난 아이들과 비슷한 아이들을 지나칠 때면, 누가 뭐래도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너무 어렵다, 이 단어는... 간식 먹을 수 있을까...)

습기와 열기로 가득했던 여름을 지나 청명한 햇살이 가득한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름뿐만 아니라 이 눈부신 계절에도 #시트러스_계열의_에센셜_오일보다 더 유혹적인 오일이 있을까요? #베르가못, #라임, #자몽과 같은 #콜드_프레스 시트러스 오일은 일년 중 가장 더운 계절과 그에 맞닿아 있는 계절의 경쾌한 정신을 감싸는 매우 상쾌하고 활기찬 향을 담고 있습니다. 해변에서 하루를 보내거나 도심을 산책할 때 토트백에 오일을 넣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오일들을 피부에 직접 바르고 햇빛에 노출되면 매우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하게 됩니다.

 

거의 모든 에센셜 오일은 #캐리어_오일에 희석하지 않고 바르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지만, 콜드 프레스 시트러스 오일은 #푸라노쿠마린(Furanocumarins)과 같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바른 후 햇빛이나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에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으로 인해 #광과민성(Photosensitivity) 및 #광독성(Phototoxicity)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광독성의 부작용으로는 염증, 물집, 붉어짐, 피부 화상 등이 있습니다. 피부 변색도 잠재적인 위험이며 수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광독성 또는 잠재적 광독성 에센셜 오일이 여름철이나 가을철 퍼스널 케어 테라피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안전한 희석제, 아로마테라피 도구,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 푸라노쿠마린 프리 포뮬러로 걱정없이 시트러스 에센셜 오일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Note: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 '블리스 하우스'에도 실렸습니다. https://blog.naver.com/sdbliss/223604506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