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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s Daily Bliss

광독성이란? 본문

Herbs & Recipes/Essential Oils

광독성이란?

디돌 2024. 10. 3. 17:02

우리 '군'이는 추운 지방 출신인지라 겨울이 가장 행복한 반면, 우리 '돌'이에게 혹독한 겨울은 재앙이었습니다. 한 겨울 마당에 나갈 때면 나가기 싫다고 버둥거려 애를 먹였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든 땅을 밟지 않으려 하니(???) 참 기가 막힐 노릇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돌'이의 겨울 옷을 장만해 입힐 때였습니다. 빤히 보고 있던 우리 군이가 자기도 입혀달라고 '돌'이의 옷을 물고 늘어집니다... 군아! 넌 겨울 아이잖아!!! 넌 세겹 털을 두르고 있잖아!!!

 

(도대체 뭐여? 무슨 날이여? 할로윈도 아니고...)

#광독성(Phototoxicity)은 특정 #에센셜_오일의 구성 성분, 즉 #푸라노쿠마린(Furanocoumarins)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반응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푸라노쿠마린은 특정 에센셜 오일, 특히 #콜드_프레스_시트러스_오일(Cold_Pressed_Citus_Oils)에서 발견되는 천연 화학 물질입니다. 에센셜 오일에 존재하는 모든 푸라노쿠마린이 광독성인 것은 아니지만, #광민감성(Photosensitivity)을 유발할 수 있는 푸라노쿠마린에는 소랄렌, 메톡살렌, 베르갑텐, 옥시푸세다닌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오일을 국소부위에 다량으로 바르면 화상과 비슷한 정도의 염증이 피부에 나타날 수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광독성의 부작용은 적용 후 첫 24시간 이내에 나타날 수 있으며 자외선 노출 후 36~72시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할 수 있으며, 피부 변색은 최대 몇 달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Note: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 '블리스 하우스'에도 실렸습니다. https://blog.naver.com/sdbliss/22360559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