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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Herbs & Recipes/Herbs (53)
Sarah’s Daily Bliss
원래 원산지가 동유럽인 이 허브는, 현재 미국에서도 엄청나게 재배되고 있다. 갈아서 병에 담아 사용하거나 와사비와 같은 크림 형태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말려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사용하기 전에 물을 타서 쓴다. 이 고대 허브는 유대인의 유월절 축제에 사용되는 다섯가지 쓴 허브 중 하나이다. 이는 주로 강한 향신료로 사용되는 뿌리를 수확할 목적으로 재배된다. 신선한 서양고추냉이는 수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흠이 없고 시든 흔적이 없는 단단한 뿌리를 고린다. 뿌리는 사용하기 전에 껍질을 벗기고 곱게 갈아 준다. 플라스틱 백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주로 소스류에 사용되거나 생선과 육류를 양념하는데 사용된다. 사우어 크림과 섞으면 가슴살이나 로스트 비프용 소스로 좋고, 샌드위치에 바를 ..
아루굴라는 샐러드 그린이나 샐러드 허브로 알려져 있다. 양상추, 토마토 및 기타 다른 어린 샐러드 채소에 넣으면, 새롭고 흥미로운 맛을 낸다. 아루굴라는 건강 식료품점이나 규모가 큰 수퍼 마켓의 신선 농산품 코너에서 종종 찾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샐러드 채소처럼, 아루굴라는 칼로리가 매우 매우 낮은 반면 비타민 A와 C는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이다. 아루굴라는 로켓, 로께뜨, 루굴라와 루꼴란드라고도 불리며, 이태리 요리에 많이 쓰인다. 찬 물로 깨끗이 씻은 후, 종이 타월로 탁탁 두드리며 물기를 뺀다. 지퍼백에 넣어 보관한다. 보통 이틀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루굴라 잎은 매우 독특한, 후추맛과 비슷한 강한 맛을 내므로 순하고 부드러운 샐러드나 피자에 넣어 주면 좋다. 아루굴라는 맛이 꽤 강한 편..
열이 날 땐 잘 먹이고, 감기에는 굶기라는 말이 있다. 아님 거꾸로인가? 아마 둘다 맞는 말일 게다! 음식물은 몸에 영양을 공급하고 몸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질병을 예방하고 감염에 맞서 싸우는 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도 하다. 음식의 향을 돋구는데 사용되는 일반 조리용 허브들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질병을 오직 자연적인 방법으로 훌륭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론 독감과 싸우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아래의 허브중 증상에 맞는 허브를 골라서 시도해 보고, 하루빨리 쾌차하시기 바란다! Anise (아니스): 소화를 돕고 기침을 멈추게 해 준다. Basil (바질): 감기에 걸렸을 때, 먹먹한 머리를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Cardamom (소두구 열매): 유제품의 소화를 돕고 ..
레몬그라스는 키가 큰 다년생 풀이다. 일반적으로 불리는 이름에는 lemon grass, lemongrass, barbed wire grass, silky heads, citronella grass, fever grass 나 Hieba Luisa 등이 있다. 레몬그라스는 아시아(특히, 베트남, 흐몽, 크메르, 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와 카리브해의 요리에 널리 사용된다. 감귤류 풍미가 나고, 말려서 가루를 내 사용하거나 신선한 줄기나 잎을 모두 쓸 수 있다. 스프나 조림 요리에는, 잘 다듬은 줄기를 2.5cm 길이로 비스듬하게 썰어서 내부의 향이 잘 풍겨 나오도록 만들어 사용한다. 이런 요리에 사용하기 전, 큰 식칼이나 무거운 칼의 납작한 칼날로 다져 찧어서 아로마 오일이..
아주 정신없이 살던 몇년 전만 해도 집안의 서랍 한 군데는 각종 약 봉지와 약병들이 가득차 있었다. 매일 매일이 전쟁같던 때라 어디 한 군데 불편하면 그냥 약국에 가서 말하고 사오던지 하면 그만이었고, 또 내과부터 비뇨기과까지 병원의 곳곳을 전전하시는 엄마덕분에 그야말로 집안은 양약 천지였다. 그런데 어느날 정신을 차려 보니, 각종 소화제를 드시고는 속이 쓰려서 병원에 가시고, 거기도 또 새로운 약을 처방 받아 오시니 말 그대로 악순환이 아닐 수 없었다. 급기야 지난해 여름에는 10년 이상 다니시던 병원을 옮겼더니 비뇨기과에서 뇨 검사를 비롯한 여러 검사를 하고 난 후, 아주 기막힌 말을 한다. 방광에 염증이 생기면 처방 받아 드시던 항생제가 더 이상 말을 듣지 않는 것이었는데 계속 그 약을 처방하고 있..
빅토리아시대의 사람들이 왜 그렇게도 센티드 제라늄을 좋아했는지 쉽게 알수 있다. 감귤류, 장미, 스파이스나 민트향을 한꺼번에 터트리는 이 식물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실내에서 키우기 쉽고 겨울동안 지친 정원사들의 후각을 즐겁게 해 준다. 뿐만 아니라 요리용으로도 아주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허브향 설탕이다. 1600년대부터 센티드 제라늄으로 불리기 시작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 이름으로 잘못 언급되고 있다. 쥐손이풀과(Geraniaceae)의 한 종으로, 센티드 제라늄은 실제로는 펠라르고니움속(pelargoniums)이다. 꽃은 섬세한 향을 내지 않는 반면, 잎은 아주 향기로운 풍미를 낸다. 이 사랑스런 식물에는 200여종 이상의 품종이 있고, "프린지드 애플(Fringed Apple)..
무척이나 바쁜 때에 갑자기 책상을 정리한다든지, 아님 한발 더 나아가 집을 완전히 탈바꿈 시켜본적은 없는지? 아침에 분명히 샤워를 했는데 하루종일 샤워할 시간과 구실을 다시 찾게 되는 적은 없는지? 그리고 이렇게 한번씩 난리를 치고 나면 손을 몇번이고 깨끗이 씻은 후 향이 좋은 로션이나 핸드 크림을 듬뿍 바르고 호호거린적은 없는지? 위의 내용은 어떻게 이런 상황이 발생하고 이에 대처하느냐의 차이에 있지 여성의 변덕도 아니고, 더더욱이 여성스런 남성의 얘기만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이럴때 본인의 취향에 맞는 에센셜 오일을 가지고 있다면, 모든 꿀꿀함과 우울함이 한꺼번에 해결될 수 있다고 한다면 지나친 이야기일까? 특히, 이번주와 같이 명절이 들어 있는 때는 미리 한병 구해 놓고 상대에게 슬며시 건네주라고 권..
세이지는 신선한 잎, 말린 잎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말린 잎은 잘게 부수든지 아님 갈아서 쓸 수도 있다. 신선한 세이지는 냉장고에서 약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는 반면, 말린 것은 밀봉한 용기에 넣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된다. 세이지는 민트 계열로 상록 관목에서 나온 허브이다. 신선한 세이지의 잔가지는 길고 가늘며, 잿빛이 도는 녹색 잎이 자란다. 세이지는 민트 계열이지만, 메케한 연기 향이 난다. 돼지고기, 양고기, 기타 육류와 소시지에 세이지를 넣어 주면 맛이 좋아 진다. 잘게 다진 잎을 샐러드, 피클과 치즈에 넣으면 풍미가 돋보인다. 잘게 부순 잎을 사용하면 세이지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갈아 분말로 만든 세이지는 음식이 그 풍미를 빨리 흡수하므로 아주 조금만 넣는다. 해산물..
요즘같이 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 각종 선물용품 코너가 사람들로 북적인다. 특히 어머니를 비롯한 여성분들에게는 칼슘 보조제가 최고의 인기 제품일 것이다. 골다공증을 비롯한 각종 뼈 관련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칼슘이다. 우리 엄마는 예순도 되기 전부터 다리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 유제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고 따로 칼슘을 섭취해야 된다는 생각도 없이 살아 오신 우리 엄마 세대는 통증에 못이겨 어정쩡한 통증의학과에서 놔주는 신통한 골주사(?)라는 것에 또 고통 당하신다. 남의 말에 솔깃하여 몸을 망치는 엄마를 보고 속상해 하지만 한편으로 맘이 아팠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음식과 걷기 운동으로 관리하니 팔순이 된 지금 더 건강하게 잘 걸으신다. 그래도 요즘에 나이들어가는 여성..
이 허브는 구르메 파슬리(Gourmet Parsley)와 가든 차빌(Garden Chervil)로도 알려져 있다. 신선한 잎과 말린 잎 모두 사용한다. 말린 잎은 열과 빛, 그리고 습기가 없는 서늘하고 건조하며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말린 차빌은 6개월 동안 보관하여 사용할 수 있다. 차빌은 미묘한 맛을 내는 섬세한 허브이다. 아니스 열매 같은 풍미를 살짝 풍기는 허브로, 이 풍미는 요리중 쉽게 사라진다. 샐러드를 장식하는데 사용해도 좋으나, 음식을 식탁에 올리는 마지막 순간에 넣어 준다. 차빌은 프랑스에서 매우 인기있는 허브이다. 이 허브는 전통적인 프랑스 허브 블렌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재료이다. 아주 섬세한 풍미를 가지고 있는 허브로 파슬리를 쓰는 요리에 잘 어울린다. 잘게 다진 잎을 스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