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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Herbs & Recipes/Herbs (66)
Sarah’s Daily Bliss
기존의 엄마 화분들만 해도 거실이 비좁은데, 급기야 요즘은 나의 허브 사랑에 침실과 거실이 그야말로 허브 천지다. 가지치기로 번식중인 허브가 작은 화분으로 약 30개가 되다 보니 창가의 햇볕 잘드는 곳은 이미 자리가 없어, 틈만 나면 침대를 정리하여 허브들에게 햇볕을 쐬어 주려 노력하고 있다. 아침이 되어 급한 마음에 식물부터 좀 보살펴 주려고 하다 보면, 우리집 복돼지가 잔뜩 부은 얼굴로 내 꽁무니를 졸졸 따라 다닌다. 처음엔 인내를 갖고 따라 다니다가 조금만 지나면 앓는 신음 소리를 낸다: "내가 먼저 아닌가요? 쟤들보다 내가 함께 산 시간이 얼만데 이렇게 찬밥 취급을 하다니... 너무 슬프고 억울합니다!" 라는 항의 표시다. 그래도 무시하고 일하다 보면 급기야 등에 업히려고 한다, 어린 아이처럼, ..
이는 창가 박스에서 키우기 좋은 허브이다. 햇볕이 잘드는 실내 창가에 두고 키우면 잘 자란다. 요리사들은 레몬 감귤류에 필적할 만한 허브라고 그 가치를 인정하는데, 이는 허브의 풍미가 요리중에도 온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과일 샐러드, 잼, 젤리, 그리고 사탕에 넣으면 아주 좋다. 레몬을 좋아한다면, 이것이야 말로 당신을 위한 허브이다! 이 허브는 쓴 맛을 전혀 내지 않으면서 레몬과 아주 비슷한 맛을 낸다. 중, 남미가 원산지인 이 허브는, 17세기에 스페인 탐험가에 의해 유럽으로 들어 왔다. 그 후 이 허브는 유럽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인기가 올라 갔다. 샐러드와 채소 위에 뿌리면 아주 훌륭한 레몬 향이 난다. 육류나 가금류의 속채우기에 넣어 주면 아주 풍미가 좋아 진다. 희고 연한 치즈에 넣고 휘 ..
스위트 베이(sweet bay), 스위트 로럴(sweet laurel), 베이 리프(bay laurel), 그리고 로럴 리프(laurel leaf).로도 알려져 있다. 밝은 빛, 열과 습기가 없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잎 전체를 신선한 상태로나 말린 상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또 말린 잎을 곱게 갈아서도 사용한다. 월계수는 대부분의 요리에서 신선한 잎보다는 말린 잎이 더 많이 사용되는 허브일 것이다. 생선을 찔 때는, 물에 월계수 잎을 한장 정도 넣는다. 월계수 잎 한 두장을 마리네이드, 스톡(국물), 파테(파이), 스튜, 속채우기와 카레에 넣어 주면 풍미가 좋아 진다. 밀봉이 잘되는 유리병에 쌀과 함께 넣어 두면, 쌀로 요리할 때 월계수 향이 난다. 월계수 잎을 소금에 잘라서 넣어 두었다 사..
원래 원산지가 동유럽인 이 허브는, 현재 미국에서도 엄청나게 재배되고 있다. 갈아서 병에 담아 사용하거나 와사비와 같은 크림 형태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말려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사용하기 전에 물을 타서 쓴다. 이 고대 허브는 유대인의 유월절 축제에 사용되는 다섯가지 쓴 허브 중 하나이다. 이는 주로 강한 향신료로 사용되는 뿌리를 수확할 목적으로 재배된다. 신선한 서양고추냉이는 수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흠이 없고 시든 흔적이 없는 단단한 뿌리를 고린다. 뿌리는 사용하기 전에 껍질을 벗기고 곱게 갈아 준다. 플라스틱 백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주로 소스류에 사용되거나 생선과 육류를 양념하는데 사용된다. 사우어 크림과 섞으면 가슴살이나 로스트 비프용 소스로 좋고, 샌드위치에 바를 ..
아루굴라는 샐러드 그린이나 샐러드 허브로 알려져 있다. 양상추, 토마토 및 기타 다른 어린 샐러드 채소에 넣으면, 새롭고 흥미로운 맛을 낸다. 아루굴라는 건강 식료품점이나 규모가 큰 수퍼 마켓의 신선 농산품 코너에서 종종 찾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샐러드 채소처럼, 아루굴라는 칼로리가 매우 매우 낮은 반면 비타민 A와 C는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이다. 아루굴라는 로켓, 로께뜨, 루굴라와 루꼴란드라고도 불리며, 이태리 요리에 많이 쓰인다. 찬 물로 깨끗이 씻은 후, 종이 타월로 탁탁 두드리며 물기를 뺀다. 지퍼백에 넣어 보관한다. 보통 이틀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루굴라 잎은 매우 독특한, 후추맛과 비슷한 강한 맛을 내므로 순하고 부드러운 샐러드나 피자에 넣어 주면 좋다. 아루굴라는 맛이 꽤 강한 편..
열이 날 땐 잘 먹이고, 감기에는 굶기라는 말이 있다. 아님 거꾸로인가? 아마 둘다 맞는 말일 게다! 음식물은 몸에 영양을 공급하고 몸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질병을 예방하고 감염에 맞서 싸우는 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도 하다. 음식의 향을 돋구는데 사용되는 일반 조리용 허브들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질병을 오직 자연적인 방법으로 훌륭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론 독감과 싸우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아래의 허브중 증상에 맞는 허브를 골라서 시도해 보고, 하루빨리 쾌차하시기 바란다! Anise (아니스): 소화를 돕고 기침을 멈추게 해 준다. Basil (바질): 감기에 걸렸을 때, 먹먹한 머리를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Cardamom (소두구 열매): 유제품의 소화를 돕고 ..
레몬그라스는 키가 큰 다년생 풀이다. 일반적으로 불리는 이름에는 lemon grass, lemongrass, barbed wire grass, silky heads, citronella grass, fever grass 나 Hieba Luisa 등이 있다. 레몬그라스는 아시아(특히, 베트남, 흐몽, 크메르, 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와 카리브해의 요리에 널리 사용된다. 감귤류 풍미가 나고, 말려서 가루를 내 사용하거나 신선한 줄기나 잎을 모두 쓸 수 있다. 스프나 조림 요리에는, 잘 다듬은 줄기를 2.5cm 길이로 비스듬하게 썰어서 내부의 향이 잘 풍겨 나오도록 만들어 사용한다. 이런 요리에 사용하기 전, 큰 식칼이나 무거운 칼의 납작한 칼날로 다져 찧어서 아로마 오일이..
아주 정신없이 살던 몇년 전만 해도 집안의 서랍 한 군데는 각종 약 봉지와 약병들이 가득차 있었다. 매일 매일이 전쟁같던 때라 어디 한 군데 불편하면 그냥 약국에 가서 말하고 사오던지 하면 그만이었고, 또 내과부터 비뇨기과까지 병원의 곳곳을 전전하시는 엄마덕분에 그야말로 집안은 양약 천지였다. 그런데 어느날 정신을 차려 보니, 각종 소화제를 드시고는 속이 쓰려서 병원에 가시고, 거기도 또 새로운 약을 처방 받아 오시니 말 그대로 악순환이 아닐 수 없었다. 급기야 지난해 여름에는 10년 이상 다니시던 병원을 옮겼더니 비뇨기과에서 뇨 검사를 비롯한 여러 검사를 하고 난 후, 아주 기막힌 말을 한다. 방광에 염증이 생기면 처방 받아 드시던 항생제가 더 이상 말을 듣지 않는 것이었는데 계속 그 약을 처방하고 있..
빅토리아시대의 사람들이 왜 그렇게도 센티드 제라늄을 좋아했는지 쉽게 알수 있다. 감귤류, 장미, 스파이스나 민트향을 한꺼번에 터트리는 이 식물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실내에서 키우기 쉽고 겨울동안 지친 정원사들의 후각을 즐겁게 해 준다. 뿐만 아니라 요리용으로도 아주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허브향 설탕이다. 1600년대부터 센티드 제라늄으로 불리기 시작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 이름으로 잘못 언급되고 있다. 쥐손이풀과(Geraniaceae)의 한 종으로, 센티드 제라늄은 실제로는 펠라르고니움속(pelargoniums)이다. 꽃은 섬세한 향을 내지 않는 반면, 잎은 아주 향기로운 풍미를 낸다. 이 사랑스런 식물에는 200여종 이상의 품종이 있고, "프린지드 애플(Fringed Apple)..
무척이나 바쁜 때에 갑자기 책상을 정리한다든지, 아님 한발 더 나아가 집을 완전히 탈바꿈 시켜본적은 없는지? 아침에 분명히 샤워를 했는데 하루종일 샤워할 시간과 구실을 다시 찾게 되는 적은 없는지? 그리고 이렇게 한번씩 난리를 치고 나면 손을 몇번이고 깨끗이 씻은 후 향이 좋은 로션이나 핸드 크림을 듬뿍 바르고 호호거린적은 없는지? 위의 내용은 어떻게 이런 상황이 발생하고 이에 대처하느냐의 차이에 있지 여성의 변덕도 아니고, 더더욱이 여성스런 남성의 얘기만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이럴때 본인의 취향에 맞는 에센셜 오일을 가지고 있다면, 모든 꿀꿀함과 우울함이 한꺼번에 해결될 수 있다고 한다면 지나친 이야기일까? 특히, 이번주와 같이 명절이 들어 있는 때는 미리 한병 구해 놓고 상대에게 슬며시 건네주라고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