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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Herbs & Recipes/Herbs (66)
Sarah’s Daily Bliss
세이지는 신선한 잎, 말린 잎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말린 잎은 잘게 부수든지 아님 갈아서 쓸 수도 있다. 신선한 세이지는 냉장고에서 약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는 반면, 말린 것은 밀봉한 용기에 넣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된다. 세이지는 민트 계열로 상록 관목에서 나온 허브이다. 신선한 세이지의 잔가지는 길고 가늘며, 잿빛이 도는 녹색 잎이 자란다. 세이지는 민트 계열이지만, 메케한 연기 향이 난다. 돼지고기, 양고기, 기타 육류와 소시지에 세이지를 넣어 주면 맛이 좋아 진다. 잘게 다진 잎을 샐러드, 피클과 치즈에 넣으면 풍미가 돋보인다. 잘게 부순 잎을 사용하면 세이지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갈아 분말로 만든 세이지는 음식이 그 풍미를 빨리 흡수하므로 아주 조금만 넣는다. 해산물..
요즘같이 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 각종 선물용품 코너가 사람들로 북적인다. 특히 어머니를 비롯한 여성분들에게는 칼슘 보조제가 최고의 인기 제품일 것이다. 골다공증을 비롯한 각종 뼈 관련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칼슘이다. 우리 엄마는 예순도 되기 전부터 다리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 유제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고 따로 칼슘을 섭취해야 된다는 생각도 없이 살아 오신 우리 엄마 세대는 통증에 못이겨 어정쩡한 통증의학과에서 놔주는 신통한 골주사(?)라는 것에 또 고통 당하신다. 남의 말에 솔깃하여 몸을 망치는 엄마를 보고 속상해 하지만 한편으로 맘이 아팠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음식과 걷기 운동으로 관리하니 팔순이 된 지금 더 건강하게 잘 걸으신다. 그래도 요즘에 나이들어가는 여성..
이 허브는 구르메 파슬리(Gourmet Parsley)와 가든 차빌(Garden Chervil)로도 알려져 있다. 신선한 잎과 말린 잎 모두 사용한다. 말린 잎은 열과 빛, 그리고 습기가 없는 서늘하고 건조하며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말린 차빌은 6개월 동안 보관하여 사용할 수 있다. 차빌은 미묘한 맛을 내는 섬세한 허브이다. 아니스 열매 같은 풍미를 살짝 풍기는 허브로, 이 풍미는 요리중 쉽게 사라진다. 샐러드를 장식하는데 사용해도 좋으나, 음식을 식탁에 올리는 마지막 순간에 넣어 준다. 차빌은 프랑스에서 매우 인기있는 허브이다. 이 허브는 전통적인 프랑스 허브 블렌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재료이다. 아주 섬세한 풍미를 가지고 있는 허브로 파슬리를 쓰는 요리에 잘 어울린다. 잘게 다진 잎을 스프, 오..
지난번 이집트 카이로에 갔을 때다. 스핑크스를 둘러 보기 전에 일종의 신전같은 곳으로 미이라를 만드는 곳에 먼저 들렀다. 회의에 포함되어 있는 투어중 하나로 피라미드를 보기로 신청했는데, 가이드가 나를 포함하여 두사람만 맏게 되었고 열성적으로 스핑크스까지 안내했던 것 같다. 피라미드 안으로 들어갈때는 땀을 비오듯 흘리며 좁은 계단을 오르느라 무척 힘들었는데, 급기야 왕의 챔버에서는 북유럽인으로 보이는 여성분이 공황장애를 일으켰는지 정신을 놓고 자꾸 넘어 지면서 무릎도 다치고 너무 공포스러워 보였다. 어떻게 피라미드를 나왔는지 기억이 별로 없는데, 스핑크스에서는 좀 더 차분히 설명을 듣고 돌아 볼 수 있었다. 이집트는 미이라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로마 오일이 상당히 발전되어 있었다. 그런데 스핑크스를 나오자..
요즘엔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면 항상 발길이 머무는 곳은 천연 아로마 제품을 다루는 코너들이다.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에센셜 오일이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참 반갑기만 하다. 그러나 똑 같이 에센셜 오일 100%라고 적혀 있어도 원산지, 유기농 여부 등을 꼼꼼이 체크하고 구입하는 게 현명하다. 세계 최대 규모라는 백화점의 한 코너에서는 제품을 살펴 보려면 점원들의 한결 같은 캐나다 수입품, 미국 생산 제품, 프랑스산이라는 말만 들을 수 있다. 향초를 보면서 비즈왁스로 만들었는지 파라핀 재료를 썻는지 물으면 눈만 동그랗게 뜨고 또 똑 같은 말을 되풀이 한다. 그래서 가격표 뒤쪽을 살짝 엿보면 깨알같은 글씨로 '파라핀'이라는 원어가 보인다. 이는 아주 단적인 예다. 그러므로 '현명한 소비..
딜은 풀과 씨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신선한 것이나 건조시킨 것 모두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말린 씨앗과 잎은 열과 빛, 그리고 습기가 없는 서늘하고 건조하며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잎은 약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고, 씨는 거의 무기한 보관해서 사용할 수 있다. 신선한 잎은 플라스틱 백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잘게 다진 잎에 물 1 테이블스푼을 넣고 아이스 큐브 트레이에 넣고 얼린다. 완전히 다 얼었으면, 얼음 조각을 플라스틱 지퍼-락 냉동 백에 넣고 냉동실에 다시 넣어 둔다. 딜과 딜 씨앗은 작은 꽃다발을 이루는 허브로, 딜 씨앗을 따로 모으고 가늘고 깃털같이 생긴 잎에서 풀 부분을 얻을 수 있다. 딜의 가벼운 아로마는 희미한 감초향을 풍긴다. 딜 풀은 스프, 오믈렛, 해물 요리, 청어, 연어..
신선한 잎, 냉동시킨 잎, 냉동 건조 시킨 잎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말린 차이브는 햇빛, 열과 습기가 차단된 서늘하고 건조하며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이렇게 보관하면 6개월에서 1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차이브는 양파 계열의 맛이 순한 허브이다. 차이브는 그 용도가 다양한데 감자 샐러드, 구운 감자, 스프, 샐러드, 오믈렛, 딥핑과 스프레드, 파스타와 소스류에 넣으면 좋다. 양파의 거친 알알함없이 양파 맛을 첨가하고 싶은 요리에, 차이브를 대신 넣어 주면 된다. 신선한 차이브를 사용하는게 제일 좋다. 차이브를 건조시키면 그 풍미를 잃게 된다. 차이브의 풍미를 보존할 수 있도록 요리가 끝나갈 즈음에 신선하거나 말린 차이브를 넣는다. 그러나 신선한 차이브를 맛보고 나면, 이와 비교할 맛이 없다는 것을 ..
가장 다양한 방면에 사용되는 허브중 하나인 금잔화는 매우 예쁜 색때문에 정원에서도 인기가 많고, 화장품과 요리에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 튼튼한 허브는 일년내내 꼿을 피우는 것처럼 보인다. 페르시아인과 그리스인은 금잔화의 금색 꽃잎으로 음식 맛을 내고 장식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유럽에서는, 스프와 스튜의 풍미를 좋게 하고 버터와 치즈의 색을 내는데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금잔화 잎은 샐러드와 스튜에 살짝 뿌려 준다. 금잔화 재배 장소: 금잔화는 아주 비옥한 토양과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재배해야 한다. 금잔화는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하지만, 평균보다 조금 못한 토양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는 편이다. 토질을 개선시키면 좀 더 건강한 식물과 꽃을 얻을 수 있으므로, 비료를 많이 넣어 준다..
실랜트로(고수)는 코리앤더 식물(Coriander Plant), 중국 파슬리(Chinese Parsley), 윤 사이(Yeun Sai), 일본 파슬리(Japanese Parsley) 등으로도 알려져 있다. 고수는 대부분의 식료품점에서 신선한 잎이나 말린 잎의 형태로 구할 수 있다. 고수는 세계 곳곳의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요리는 태국과 베트남, 멕시코와 남미 음식이다. 이는 섬세한 아시아 스프링롤부터 실질적인 멕시코 요리에 이르기까지 두루 사용되는 다민족 허브이다. 고수는 코리앤더 식물의 잎 부분을 일컫는다. 고수의 독특한 풍미는 다른 것들과 구별될 정도며, 밋밋한 닭 국물에 넣어 주면 그 맛이 확 달라질 정도다. 고수에는 아니스 열매향이 희미하게 겹쳐지며 섬세한 후추 ..
집에서 윈도우팜을 실제로 시작한지 약 2개월이 되어 간다. 아직도 시스템의 불완전한 부분을 체크하고 개선시켜 나가는 중이다. 아직 다양한 채소 묘목이나 씨앗이 시중에 없어서 봄이 되면 본격적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채소를 다시 시작해 볼까 한다. 그 대신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허브를 키우고 있는데, 간간이 사진을 올려 소개한 것처럼 정말 잘 자라고 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과 함께 허브를 좀 더 가까이 접하려는 욕심에 식용허브 관련 글을 많이 올렸고 아직도 좀 더 올려야 할 부분이 남아 있다. 허브라는 말이 꼭 외국 식물을 일컫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다만 현재 널리 쓰여지고 있는 허브용어가 영어로 되어 있는 것이 많고, 프랑스를 비롯한 서구 요리와 더불어 많이 소개되는 것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