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Butter)란?

모두 떠난 요즘에도 가끔 뜻하지 않은 곳에서 아이들의 털을 보곤 합니다. 그리 청소에 열정적이지 않은 사람도 이 스산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청소기를 붙들고 살아야 했습니다. 우리 '돌'이의 털은 그나마 굵고 색이라도 있는데, 우리 '군'이의 새하얀 속털은 많은 문학에서 언급되는 '깃털'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눈에는 보이지만 추적이 어려운 곳에 사뿐히 내려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털갈이와 더불어 건조해지는 피부덕에 그 큰 발로 온 몸을 북북 긁어대면, 아이의 힘듬을 알다가도 눈을 가늘게 뜨고 노려보게 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주방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를 강요합니다. 하지만 자기의 최애공간을 포기할 수 없는 우리 군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힘으로 밀고 진격진격입니다... 

(헝아, 이제 가렵기 시작하지? 좀 씻고 발라라...)

#천연화장품에 사용되는 #버터(Butter)는 씨앗/커넬, 콩, 견과류 등 다양한 천연 공급원의 추출물에서 파생됩니다. 로션, 크림, 비누, 립밤, 연고 등 각종 제형에 혼합하여 사용하거나 직접 바르기도 합니다. 첨가할 수 있는 다른 천연 제품 중에서도, #식물버터(Plant_Butters)는 체온에서 녹아 피부와 모발에 부드러움과 더해서 건조함과 자극 등의 증상을 완화합니다.

 

이상적인 유화제이기도 한 버터의 주성분은 다양한 활성 성분, 지방산, 고형분 및 반고체 지방 오일입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항염증, #진정, #보습 및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연 제품 제형과 에멀젼에 첨가하면 점도, 안전성뿐만 아니라 때로는 경도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Note: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 '블리스 하우스'에도 실렸습니다. https://blog.naver.com/sdbliss/223618325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