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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s Daily Bliss

작년 10월경부터 지금까지 이 세상과 작별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마음 아픈 이별도 있었고 평안한 쉼을 얻음에 감사하는 이별도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어머니, 누군가의 아버지, 그리고 누군가의 남편인 분들이었습니다. 때론 사람들간의 관계로만 지칭할 수 없는 아름다운 생명들도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의 떠남은 평생을 근엄한 일상으로 채운, 때로는 그렇게 채울 수 밖에 없는 삶을 사신 분이었습니다. 그분은 오랫동안 여러가지 육체적 고통과 대면해야 하셨지만 마지막 뵐 때까지도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고 사셨습니다. 그저 "그래, 그래..." 가 그분의 언어였지만 그 무뚝뚝함속에서도 눈빛은 더 살아가야 될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사랑으로 따뜻하기만 했습니다. 이제 그분이 홀가분하게 쉼을 얻고 떠나셨는데 새..

참 알뜰하고 소녀같은 아이가 있었습니다. 엄마를 닮아 자그마한 체구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아이, 자주 보지는 않아도 늘 마음에 두고 응원해 왔습니다. 누구나의 삶에서와 같이 작은 아픔, 큰 아픔, 그리고 어떤 딜레머들은 여전히 진행중이겠지만 이제는 스스로의 가정을 이루고 같은 쪽을 바라보는 멋진 평생의 동반자와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담아 주고 싶어 미루고 미루다 보니 선물 보따리는 좀 늦어졌지만, 축복은 결혼얘기가 나오던 때부터 달려왔습니다. 때 늦은 감이 있지만 이것저것 담아 보았습니다. 마음보다는 영 부족한 것 같아 망설여지긴 하지만 어디 지금뿐이겠습니까? 오히려 그 삶의 중요한 시간마다 작은 선물보따리를 준비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Joie de Viv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