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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s Daily Bliss
두부 샐러드 (Tofu Salad) 본문
맛이 있든 없든 울엄마가 주방을 차고 계실땐 자주 두부를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조금 뜸해 진 것 같다. 된장에서 부터 조림에 이르기까지 참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속으로는 그런 요리를 좋아하시는 울 엄마는 건강체질일 수 밖에 없다고 속으로 웃었던 적도 많다.
비록 잘해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장을 볼 땐 두번에 한번씩은 슬그머니 두부를 카트에 넣는다. 그렇게 지난번 장볼때 사서 냉장고에 들어 있는 부두가 두모나 있다. 내심 잘 익은 김장김치와 함께 저 두부를 사용하여 누군가(?) 우리집 별미인 김치 만두나 김치 전을 해주길 바라고 있는데, 이번엔 어찌 요원해 보인다.
이러다 귀한 음식 버릴 수도 있겠다 싶어 조금 걱정도 되고, 뭔가 색다른 맛있는 것도 먹고 싶은 생각이 들던 중인데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두부 샐러드가 농부의 관심을 끈다. 이 레서피는 비영리 기구인 Institute of HaertMath 의 수장인 Sara 가 포스팅한 것이다. 마침 지난해 묘종을 사서 키우고 있는 딜(Dill) 도 있느니 부족한 것이 없어 보인다.
요리엔 영 꽝이면서도 먹고 싶은 것은 어찌 많은지 가끔은 한숨이 나온다. 대충 보니 뭐 그리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다. 소요시간이 약 20분이라니 엄청 수월하긴 하다. 그런데 농부의 문제는 재료를 씻고 써는데 드는 시간이 일반인의 기준을 훨씬 넘어선다는 것이다. 그 일례로 농부가 나름 자신하는 커리는 완성하기까지 1:30 -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여기서 병목지점이 바로 재료 준비하는 과정이다. 이 커리 얻어 먹으려고 기다리다 여럿 기아에 허덕였으니 참 민망한 농부의 요리 실력이다.
그래도 이건 뭐 재료가 그리 많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니 준수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마구 든다. 여기에 성공하면 농부의 잘하는 요리 리스트에 하나가 추가될 것 같다. 특히 두부요리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웨스턴 친구들에게 해주면 감탄사를 마구 쏟아낼 것 같다.
내일 이런저런 일정이 있지만 짬을 내어 꼭 시도해 보고 싶은 레서피다. 늘 부치거나 익혀 먹었던 두부 대신 신선한 야채와 함께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다? 그 맛이 궁금해 배가 슬슬 고파진다. 간신히 야식을 멀리하고 있는 요즘인데, 오늘은 뭐라도 먹어야 잠이 올듯 하다. 농부만 그런가???
비록 잘해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장을 볼 땐 두번에 한번씩은 슬그머니 두부를 카트에 넣는다. 그렇게 지난번 장볼때 사서 냉장고에 들어 있는 부두가 두모나 있다. 내심 잘 익은 김장김치와 함께 저 두부를 사용하여 누군가(?) 우리집 별미인 김치 만두나 김치 전을 해주길 바라고 있는데, 이번엔 어찌 요원해 보인다.
이러다 귀한 음식 버릴 수도 있겠다 싶어 조금 걱정도 되고, 뭔가 색다른 맛있는 것도 먹고 싶은 생각이 들던 중인데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두부 샐러드가 농부의 관심을 끈다. 이 레서피는 비영리 기구인 Institute of HaertMath 의 수장인 Sara 가 포스팅한 것이다. 마침 지난해 묘종을 사서 키우고 있는 딜(Dill) 도 있느니 부족한 것이 없어 보인다.
요리엔 영 꽝이면서도 먹고 싶은 것은 어찌 많은지 가끔은 한숨이 나온다. 대충 보니 뭐 그리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다. 소요시간이 약 20분이라니 엄청 수월하긴 하다. 그런데 농부의 문제는 재료를 씻고 써는데 드는 시간이 일반인의 기준을 훨씬 넘어선다는 것이다. 그 일례로 농부가 나름 자신하는 커리는 완성하기까지 1:30 -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여기서 병목지점이 바로 재료 준비하는 과정이다. 이 커리 얻어 먹으려고 기다리다 여럿 기아에 허덕였으니 참 민망한 농부의 요리 실력이다.
그래도 이건 뭐 재료가 그리 많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니 준수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마구 든다. 여기에 성공하면 농부의 잘하는 요리 리스트에 하나가 추가될 것 같다. 특히 두부요리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웨스턴 친구들에게 해주면 감탄사를 마구 쏟아낼 것 같다.
내일 이런저런 일정이 있지만 짬을 내어 꼭 시도해 보고 싶은 레서피다. 늘 부치거나 익혀 먹었던 두부 대신 신선한 야채와 함께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다? 그 맛이 궁금해 배가 슬슬 고파진다. 간신히 야식을 멀리하고 있는 요즘인데, 오늘은 뭐라도 먹어야 잠이 올듯 하다. 농부만 그런가???
두부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많이 있겠지만, 이 두부 샐러드도 두부를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한가지이다; 이는 달걀 샐러드와 맛이 비슷하다. 접시에 양상추를 깔고 새싹, 토마토와 양파, 또는 좋아하는 빵과 함께 식탁에 내면 된다. 또한 샐러리, 칩 또는 크랙커 등과 함께 스낵이나 애피타이저로 낼 수도 있다. 매우 촉촉하며 풍미가 뛰난, 정말 끝내주는 음식이다!
재료 (6인분)
부침용이나 매무 단단한 두부 540 g (연두부는 적합하지 않다)
잘게 썬 당근 1 컵
셀러리 2 대, 깍둑 썰기 한다.
마요네즈 1/2 컵
노란 겨자 1 테이블스푼
잘게 썬 신선한 딜 2 테이블스푼
소금 1/2 - 3/4 티스푼
후추 조금
마늘 가루 1/4 티스푼
양파 가루 1/4 티스푼
(선택 사항) 양상추로 쌀 경우 필요한 재료:
양상추 1 단
토마토 1 개, 얇게 썬다.
알파파 새싹 1 컵
빨간 양파 1/4 개, 반달 모양으로 얆게 썬다.
만들기 (20분 정도 소요):
1. 두부의 물기를 빼고 살살 두드려 나머지 물기를 마저 없앤다.
2. 볼(그릇)에 넣고 으깬다. 여기에 가늘게 썬 당근, 셀러리, 마요네즈, 겨자, 딜과 양념을 넣는다. 잘 섞고 맛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는다. (이러고 나면 달걀 샐러드처럼 덩어리지게 된다.)
3. 원할 경우, 위의 선택 재료를 사용하여 양상추로 싸서 샌드위치처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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