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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지구를 보살피도록 교육시키자 본문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지구를 보살피도록 교육시키자
디돌 2011. 2. 16. 20:23어릴 적에, 학교나 집에서 주입식으로 반복하여 교육받은 내용은 어른이 되어서도 좀체 잊혀지지 않고 우리 일상에 깊이 자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때만큼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이 맹목적으로 믿어지는 때까 또 있을까? 이런 이유로 인해 초등 교육의 중요성이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중요시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정확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도 같은 맥락이 아닌가 싶다.
몇몇 성인이 다수의 성인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한다 한들 이미 환경의 중요성 보다는 '나 개인의 이익'이 우선이 된 다수에게는 이해와 행동의 괴리가 엄청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한창 자라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시킨다면, 이들이 다수가 되는 미래에서는 지구가 좀 덜 고달플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노력 없는 미래는 그들에게도,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에게도 재앙으로 다가올 것이다.
교육자로서 남다른 고집을 가지고 있는 Ronnie Citron-Fink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입을 열었고, 나는 그녀의 복잡 미묘한 언어와 감정을 풀어 헤치느라 조금은 버거운 저녁이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그들이 살아갈 지구를 사랑하게 아낄 수 있게 만들 수 있다면, 어느 영화 제목처럼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고 외치고 싶을 것이다.
나는 성인이 된 후 대부분의 시간을 교사로 보내면서, 교육 동향에 대한 진자(추)가 철학적 관점과 방법론에 있어 앞 뒤로 흔들리는 것을 지켜봐 왔다. 언어 경험 접근 방식을 통해 음향학을 바탕으로 한 방법을 사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읽기를 가르쳐야 할까? 또는, 등급을 매기지 않는 열린 수업이 표준화된 시험을 기반으로한 수업보다 더 유익한가? 나는 식당에서 아이들에게 가짜 (두부)나 진짜 치킨 핑거를 제공해야 하느냐 마느냐에 관한 토론을 쭉 지켜봐 왔다. 이 말고도 다양한 교육 동향(트렌드)에 관한 예를 더 들 수 있지만, 우리가 아이들로 하여금 그들에게 물려줄 지구를 돌보아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으면 이 모든 토론은 무의미한 것이 되고 만다는 생각이다.
방금 한 말이,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냐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말로 들렸는가? 그렇다면 이렇게 설명하면 어떨까? 나는 아마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집센 교육자로, 교사가 학생들에게 시험을 잘 치르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을 경멸한다. 우리 어린이들이 넘쳐 나는 시험으로 인해 학교에서 창의적인 시간을 보낼 수 없다는 것에 나는 분노한다. 아이들에게 글 읽는 법을 가르치는 "제일 좋고 유일한" 절대적인 방법이라는 제목이 딸린 보고서가 나올 때 마다 화가 나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 아이들은 다들 다른 개성을 지닌 개개인으로 그들이 무얼 배우는 과정은 다 다른데, 왜 우리는 그들 한명 한명에 맞는 제일 좋은 방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일까? 이점이 바로 교육자와 학부모들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으로, 이러한 주제들과 관련한 중요한 대화가 계속해서 진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공기, 물, 그리고 그들이 뛰노는 놀이터가 오염된다면, 글을 가장 잘 읽게 해 주는 방법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의
블로그에서, 최신 녹색 환경 이론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통합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금은 격한 어조로 말해 왔다. 왜 그래야 하는가? 교욱은 몸과 마음속에 깊숙한 터널을 뚫어, 혈관을 통하여 움직이며 그 결정은 말과 행동을 담보로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잘못된 결정들은 (그리고 우리 전임자들의 결정들)은 우리 지구를 망치고 있다.
이제 책임 전가는 그만두자. 이제는 우리의 무거운 족적을 걷어 내고 우리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필요한 도구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서, 그 아이들로 하여금 앞으로 그들의 짐을 가볍게 하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뿐만 아니라 단순히 부정적안 발자취를 줄이는 것이 아닌 긍정정적 발자취를 남기게 해 줄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어야 한다. 학교 급식 문제를 깨끗이 해결함과 동시에,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 몇가지 개념은 아래와 같다.
환경 친화적 빌딩 (Green Building)
환경 친화적 학교를 짓고, 이를 본보기로 가르친다. "살아 숨쉬는 건물들"인 학교는 깨끗하고 재생가능한 자원을 공급함으로써 에너지를 생산해 낸다. 생태학적으로 건전한 기술을 사용하여 물을 모아서 재사용한다.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한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를 사용하고,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이루어진 놀이터는 그들과 미래의 어린이들을 위한 무독성 미래를 만들려고 우리 어른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어린이들에게 보낸다.
요람에서 요람으로
가히 혁신적인 책이라 할 수 있는 "요람에서 요람으로: 지금까지 해 온 방식을 재정립하기"의 저자인 William McDonough는, "우리의 목표는 아주 유쾌할 정도로 다양하고, 안전하며, 건강하고 공정한 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그 세계는 깨끗한 공기와 물과 토양, 그리고 경제적이며, 안정적으로 기품있게 즐길 수 있는 동력이 기본적으로 갖추어 져 있는 곳이다."라고 적고 있다. 이 책은 생태학적 지능형 설계를 통한 인간 산업의 변환을 부르짖고 있다. 그리고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수반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틀로 접근하고 있다. 이 책의 모든 옹호론자들은, "요람에서 요람으로"를 상위 등급의 학생들에게 꼭 읽혀야 할 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대로 물려 줄 수 있는 디자인
이는 비움에 관한 생각이다. 우리는 물건을 너무 자주 바꾸는 경향이 있다. 우리 문화는 생명이 너무 짧은 물건을 너무 많이 만들어 왔다. 최신의 가장 좋은 "물건"을 소유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도처에 널려 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 사회는 낭비하여 없애는 곳이 아님을 가르치자. 신중하게 디자인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오래 쓸 수 있는 그런 탐나는 물건의 중요성을 알게 하자. 이런 물건이 표준이 되도록 하자.
인성 교육
인성 교육 연구소(
The Institute for Humane Education
)는 질 높은 교육이란 아래 4가지 요소를 포함한 교육이라고 믿는다:
1. 우리 시대의 도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
2. 호기심(curiosity), 창의력(creativity), 그리고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의 3 C를 육성
3. 존경(reverence), 존중(respect), 책임(responsibility)의 3 R을 고취
4. 문제 해결을 위한 긍정적 선택과 도구를 제공
이런 것들이 그린(환경 친화)의 기본(절약, 재활용, 재사용)을 넘어선 심화된 그린 개념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이런 개념을 배우지 않는다면 과연 그들이 우리의 지구를 지켜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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