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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s Daily Bliss
51 가지의 환상적인 베이킹 소다 사용법 (2) 본문
이틀전 올린 베이킹 소다 사용법 중 일부는 이미 해본 것도 있지만, 얼굴 스크럽 같은 것은 생소하기도 한 내용이다. 그래서... 농부는 해 보았다. 문제는 아주 특별한 몇몇 날들을 빼곤 게으르기 짝이 없는 농부가 너무나도 단순하게 치약을 얼굴에 묻혀 스크럽을 했다는 것이다.
베이킹 소다와 에센셜 오일 (페퍼민트와 티트리 오일) 을 일정 비율로 섞어 치약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단순하게 뭐 별차이 있을까 싶어 얼굴에 바르고 살살 문질렀다. 물론 큰 문제는 생기지 않았다. 그렇지만 단순무식함의 대가는 조금 치뤄야 했다. 몇번 문지르는 순간 얼굴이 매우(?) 시원해 지더니 그 청량감(?)이 엄청나게 몰려왔다. 바로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때문이다.
그래도 시작한 거 끝을 보겠다고 참고 하려니 얼굴이 시린 느낌이다. 서둘러 끝내고 따뜻한 물로 연거푸 얼굴을 헹궈 보지만 그 청량감은 좀체 없어지지 않는다. 겨울에는 조금 뜨겁다 싶은 물로 세안을 하는 농부가 좀체 해보기 어려운 경험이었다. 차가운 얼굴을 타임 용액으로 진정시키면서 그래도 얼굴이 부드러워졌나 확인하는 농부이다.
피부는 아주 보들보들해졌다, 고맙게도... 그래도 이런 쓰디쓴 경험의 와중에도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피부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늦봄부터 한여름까지 이 레서피를 사용하면 피부의 청량감이 뛰어날 것 같다. 민트는 피부의 기름기도 잡아 주므로 그때가 딱일 듯 하다.
이래저래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결론을 낸 농부는 화장대 밑에 듬직하게 자리잡고 있는 무려 6kg 짜리 베이킹 소다를 다시 들여다 본다. 자, 그럼 오늘은 또 어떤 사용법일까 궁금해져 자판을 다시 두들긴다. 어찌 51가지나 있을까 싶은 의구심도 조금 들었는데, 오늘도 실망시키지 않는 Melissa 이다.
어느 봄 날처럼 따뜻한 오후에 일년치 대청소하듯 모두 꺼내 놓고 수선 좀 피울 것 같다. 그 맨 첫 순위는 물론 오븐 청소가 아닐까 싶다. 이사 오기전 각종 전문 세제를 사용하여 청소를 한다고 했는데도 아직 사용하기는 뭔가 내키지 않는다. 빨리 베이킹 소다로 청소한 후, 각종 허브를 이용한 달콤하고도 향그러운 컵케잌을 구워볼까 한다. 성공하면, 그다음엔 바로 우리의 Cafe Dream 으로 보내는 거다. 그래서 그곳에 가면 자연을 닮은 공간에 향기로운 티와 앙증맞고 맛있는 컵케잌이 공존하게 된다... 생각만 해도 달콤한 꿈을 꾼다...
청소
13. 주방과 욕실 표면 청소
물에 적신 깨끗한 스폰지에 베이킹 소다를 조금 뿌려서 닦으면 욕조, 타일 및 싱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유리섬유와 글로시 타일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잘 문지른 후, 물로 깨끗하게 씻고 마른 걸레나 수건으로 닦아 말린다. 좀더 강력한 세척력을 원한다면, 베이킹 소다, 굵은 소금 및 액체 식기 세제를 섞어 반죽을 만들어 청소할 부위에 바른 후 잠시 기다렸다가 문질러 닦는다.
14. 접시와 냄비 및 팬 닦기
(사용하고 있는 식기 세제와 함께) 설거지 물에 베이킹 소다 2 테이블 스푼을 넣어 사용하면, 접시와 냄비 및 팬에 남아있는 기름기와 음식물을 쉽게 없앨 수 있다. 음식물을 요리한 식기의 경우에는 세제와 베이킹 소다를 탄 물에 먼저 담가두었다가, 젖은 스폰지나 천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 닦으면 긁힘없이 깨끗이 세척할 수 있다.
15. 스폰지 깨끗하게 만들기
베이킹 소다를 듬뿍 넣은 물에 때가 잔뜩 낀 스폰지를 담가 두면 이물질이 깨끗이 없어진다. (약 1 리터의 따뜻한 물에 베이킹 소다 4 테이블스푼을 넣는다.) 좀더 위생적으로 소독하고 싶으면, 전자렌지를 사용한다.
16. 전자렌지 청소
물에 적신 깨끗한 스폰지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서 전자렌지의 안과 밖을 부드럽게 닦는다. 그리고 물로 잘 헹군다.
17. 은제 식기류 광택내기
베이킹 소다와 물을 3:1 비율로 섞어 만든 반죽을 사용한다. 깨끗한 천이나 스폰지로 닦는다. 물로 깨끗히 헹군 후 잘 말리면 반짝이는 은제 식기류를 볼 수 있다.
18. 커피와 티 포츠 청소
따뜻한 물 1 리터에 베이킹 소다 1/4 컵을 넣어 만든 용액에 머그와 커피 메이커를 씻으면 커피와 티 얼룩을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쓴 맛도 없앨 수 있다.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은 베이킹 소다와 세제을 섞은 용액에 하룻밤 담가 두거나 물에 적신 깨끗한 천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서 닦는다.
19. 오븐 청소
오븐 바닥에 베이킹 소다를 뿌린다. 베이킹 소다가 젖도록 물을 뿌린다. 하룻밤 정도 그대로 둔다. 다음날 아침, 스펀지로 문질러서 그을음을 청소하거나 진공 청소기로 빨아 낸 뒤 물로 헹군다.
20. 바닥 청소
따뜻한 물이 들어 있는 걸레통에 베이킹 소다 1/2 컵을 넣고 타일 바닥을 닦고, 깨끗한 물걸레로 청소하면 반짝이는 바닥을 볼 수 있다. 타일 바닥에 난 자국은 물에 적신 깨끗한 스폰지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 닦은 후, 물로 헹구면 된다.
21. 가구 청소
홈메이드 레몬 가구 광택제를 만들어 사용하거나, 물에 적신 깨끗한 스폰지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 부드럽게 문지르면 벽과 페인트칠된 가구에 난 자국 (심지어는 크레용 자국)을 지우거나 없앨 수 있다. 그런 후, 깨끗한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는다.
* 51 가지의 환상적인 베이킹 소다 사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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