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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s Daily Bliss

세 아이 중 유일하게 집안의 모든 것을 물어뜯은 아이는 우리 '돌'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오기 전까지 여러 곳을 전전하다 애견까페에 있었지요. 가뜩이나 소심하고 겁많은 아이를 대형견들 공간에 넣었으니, 그 아이의 공포가 어땠을지 지금도 마음이 아립니다. 울 엄마의 투병기간 동안 잠시 다시 그곳에 있어야 했습니다. 늦은 밤, 잠시 들려 보니 우리 돌이는 구석에 혼자 있거나 다른 아이들에 쫓겨 뛰기 바빳습니다. 저를 발견하고는 뛰어 올라 펜스의 잠금 장치를 코로 밀어 열고 먼저 앞장 섭니다. 그저 얼굴만 보고 돌아선다는 게, 아이를 태우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 아이가 울고 싶었는지 저도 한참을 울었습니다. 정말 이 아이를 '오냐오냐'하며 키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날 밤, 우리 돌이는 너무 좋아서였는지, 아..
Herbs & Recipes/Butters
2024. 11. 7.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