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목욕소금
- 천연아로마스프레이#오레가노#타임#유칼립투스#에센셜오일#레몬#자몽#오렌지#샌덜우드#캐모마일#airfreshner#relax&revive#stressaway
- 티스토리챌린지
- 가정용 순환식 수경재배
- 상전
- 금잔화#calendula#금잔화의효능#로또
- 햇볕
- 2004년#어느 날#마당#상전#이사#이별
- 탄소발자국
- 주인님들
- 작은_상전
- 삶의_기쁨
- 시골길#공사판#감사#내구역
- 라벤더#소다수#탄산수#
- 수소동력
- 자유로운_아이들
- 뒷마당
- windowfarms
- 오블완
- 마음의_여유
- 어느_날
- 로즈마리
- 천연차량용방향제#장미#로즈#로즈제라늄#라벤더#로즈마리#유칼립투스#오레가노#민트#타임#레몬#시더우드
- 윈도우팜
- Joie_de_Vivre
- 큰_상전
- 무공해 살충제
- 동반자
- 롲
- Herbs
- Today
- Total
Sarah’s Daily Bliss
An Angel Among Us 본문
태어나 처음 몇해는 새해맞이가 행복했는지 어땠는지 기억하지 못하지만, 내 기억의 범주 내에서 가장 평안하고 기대되는 새해가 올해라는데 나 스스로 기쁨을 느낀다. 나 가진 것 없고 한 없이 낮아진 지금이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는 게 조금 의아하지만, 이런 평안과 사랑을 품게 하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그동안 광야같았던 4년간의 시간이 나를 단련시키고 겸손하게 만들었음을 의심하지 않는다. 이제 그 광야의 삶을 끝내고 새로운 지경으로 들어 가려는 내게 '나도 당신과 같은 꿈을 꾸고, 우리가 함께 이뤄나가는 것이 곧 기적입니다'라고 속삭이는 천사의 이야기가 하나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모든 이들에게도 평안과 축복이 함께하는 2011년이 되길 기원하며, HAPPY NEW YEAR!
이 이야기는 지난해 약 200,000 명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준 한 놀라운 비영리기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Howard Schiffer는 지구상에서 가장 황폐화된 몇몇 지역에서 일합니다. 그곳은 어린이들에게 있어 한차례의 설사만으로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분쟁지역입니다. 그러나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타 바바라에 근거를 둔 비영리기구로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들과 여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비타민 천사(Vitamin Angels)의 설립자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십자군처럼 전쟁에 뛰어든 것이 아닙니다. 그 주인공인 Shiffer와 함께 그가 중년의 나이에 자신을 재발견하고, 젊은이들에게서 영감을 받고, 그리고 수백만 사람들의 삶을 섦기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업가에서 비영리기구 일에 뛰어 들게 만든 배경은 무엇입니까?
내 나이 이미 40대에 접어들었고 아이들은 이미 다 자란 어느날 아침, '내일 죽는다면, 사람들은 나를 어떤 모습으로 기억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게 있어 사업이 중요한 모든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다면 아마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양을 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1994년에 비타민 천사는 비타민 정제 100,000알을 기부받았습니다. 올해(2010년)에는 2천만명의 어린이와 어머니들에게 필수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굳이 왜 비타민인가요?
매년 숨을 거두는 어린이들 중 25퍼센트가 태어난 지 30일 이내에 죽습니다. 우리는 단지 25센트(280원)정도 밖에 안하는 비타민 A 한 알을 어린이에게 먹이면 그들의 생존율을 23퍼센트까지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또는 그들에게 씹어 먹을 수 있는 정제 1년치를 공급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은 임신 기간 중 이에 필요한 비타민 360알을 받을 수도, 유아들은 약 6개월간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볼 때 보건 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요?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세요: 내일 신문을 펼쳐들었는데, "보잉 747기 100대가 추락해서 타고 있던 모든 어린이가 숨졌고 생존자는 없다" 라는 헤드라인 기사를 읽었다면 어떤 생각이 들겠습니까? 그리고 그 다음날도 같은 기사를 읽고, 또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이같은 기사를 접한다면 어떻겠습니까? 모든 정부들이 나서서 "이런 사고가 더 이상 일어 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라고 말하는데 얼마나 걸릴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이것이 현재 일어 나고 있는 일입니다. 매일 27,000명 정도의 어린이가 죽어 가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이 일상적인 감염, 홍역, 설사 등과 같이 예방 가능한 원인들로 목숨을 잃는 것 입니다. 우리가 이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데도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지 않습니까?
현재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도전은 무엇입니까?
이 지역들의 대부분이 지진, 홍수, 계속되는 가뭄등 자연재해를 겪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매우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그들이 도움을 필요로할 때 어떻게 하면 바로 손길을 내 밀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최악의 경우는 비타민 A 결핍으로 인해 눈이 멀고 있는 어린이들을 찾아가서 볼 때, 3 내지 6개월 정도만 일찍 갔었더라면 어린이들의 눈이 괜찮았을 텐데 하는 때입니다.
수백만명의 생명을 구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엄마와 어린이들에게 비타민을 먹인다는 것은 상당히 놀라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들은 건강해지고, 키가 크며 살도 찝니다. 단지 4명만이 생종한다는 생각에 10명의 아이를 낳을 필요도 없으며, 이로 인해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인구밀도가 낮아지게 되면 먹일 걱정이 줄어 들므로 전체적인 영양 레벨이 높아지고, 경제적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되고, 교육의 기회와 질도 증가하게 됩니다.
우리가 가는 곳은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환경중에서도 최악인 곳입니다. 거리에는 하수도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고, 죽은 쥐들이 나뒹굴고, 매우 고약한 악취가 나는 그런 곳입니다. 그런 장소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곳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놀라 흥분합니다. 나는 이곳을 사람들과 진정으로 연결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진정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한가지 일이라도 찾을 수 있다면, 이 얼마나 멋진 일이겠습니까?
'Who Cares? "We Do Care!" > Our Planet & Health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을 건강하게 만드는 학교 급식 (0) | 2011.01.10 |
---|---|
수소 동력을 사용하는 롤랜드 지역 (0) | 2011.01.06 |
지난 10년간 미국 사회적 기업의 성과와 현주소 (2) | 2011.01.05 |
Dreams: 함께 나누는 행복한 삶 (0) | 2010.12.06 |
또 다시 먹는 이야기 - 새싹 호박전 그리고 용감함에 대하여. (2) | 2010.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