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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 Spring Rolls (캘리포니아 스프링롤) 본문
오즘 웬만한 쇼핑몰이나 외식 거리에는 베트남 음식점이 하나씩 자리 잡고 있다. 지금처럼 인기가 많지 않았던 초창기에는 단품 요리인 안심쌀국수 가격이 6,000 - 7,000원대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인기탓인지 아님 높은 물가 때문인지 9,000원대로 진입한 것 같다.
초창기엔 쌀국수를 시키면 숙주와 함께 실랜트로(고수)도 작은 접시에 한가득 담겨 나왔는데, 요즘엔 부탁해야지만 내 주는 집이 다반사다. 아마 한국인 입맛에 잘 맞지 않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홍콩의 좁은 골목들에 빼곡히 들어 있는 음식점 앞을 지나려면 그 특유의 향에 어찌할 바를 모를 때가 있다. 여기에 한 몫하는 것도 고수가 아닌가 싶다.
하긴 아직도 쌀국수를 먹을 땐, 나 자신도 고수보다는 청양 고추를 넣고 땀을 뻘뻘 흘리며 먹는다. 그런데도 고수를 안주면 섭섭하기도 하다. 음식에 넣기 전에 고수 한앞을 살짝 뜯어 먹어 보면 그 향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오늘은 이와 같이 신선한 고수 잎을 사용한, 보기에도 상큼한 캘리포니아 스프링롤을 한번 만들어 보자. 캘리포니아 롤하면 연어알, 참치, 마요네즈 등이 범벅이 된 종류를 떠올리기 쉽지만, 여기 이렇게 몸에도 좋고 만들기도 쉬운 건강 음식이 고수와 함께 그 맴시를 뽐내고 있다. 맛이... 궁금하다, 많이!
Ingredients (재료: 스프링 롤 4개)
수리미 스틱 (surimi sticks, 게맛살 종류) 4개 (약 113g): 길이 방향으로 얇게 자른다. *
아주 가늘게 썬 당근 1/3 컵
아주 가늘게 썬 (씨 뺀) 오이 1/3 컵
어린 시금치 잎 1 컵
잘께 썬 고수 잎 2 컵
큰 라이스 페이퍼 4 장
신선한 바질 잎 큰 것 4 장: 길게 반으로 잘라 둔다.
Instructions (만들기)
1. 요리할 곳에 깨끗한 키친 타월을 깐다.
2. 빵굽는 얇은 접시에 물을 가득 담는다. 라이스 페이퍼 한장을 물에 담그고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약 30초 동안 담가 둔다. 라이스 페이퍼를 꺼내 키친 타월 위로 조심해서 옮긴다. 한번 뒤집어서 물기를 뺀다.
3. 라이스 페이퍼 길이에 맞게 시금치, 오이, 당근, 고수 잎, 게맛살을 각각 1/4 분량씩 얹는다.
4. 라이스 페이퍼 한쪽 끝을 중앙으로 접은 후, 위에 얹은 재료들을 단단히 감싸면서 반 쯤 감는다.
5. 반쯤 감은 라이스 페이퍼 안쪽 주름진 곳에 반으로 잘라 둔 바질 잎 2쪽을 넣는다.
6. 재료 위로 라이스 페이퍼 오른쪽과 왼쪽을 접어 올리고, 마저 감는다.
7. 나머지 라이스 페이퍼 3장과 재료를 활용하여 위의 과정을 반복한다.
8. 이렇게 만든 롤들을 큰 접시에 옮기고 축축한 페이퍼 타월로 덮어 둔다.
9. 롤을 대각선으로 이등분 한 후, 조그만 개인 접시에 담아서 식탁에 낸다. 이때 본인이 좋아하는 소스를 함께 낸다.
*재료 선택: 게맛살과 조리 후 차갑게 식힌 새우를 반반씩 섞어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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