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9가지 요소 (3)

식물성영양소 (Phytonutrients)
엽록소 (chlorophyll), 다당류 (polysaccharides), 스테롤 (sterols), 사포닌 (saponins) 및 락톤 (lactones) 을 포함한 식물성영양소는 특정 신진대사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식물 화합물의 일부이다.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식물내재영양소(phytochemicals, 식물 속에 함유된 화학물질) 가 수천가지가 넘으며, 의료 목적으로 이런 자연 물질의 잠재적 사용에 대한 최신 연구가 많은 결실을 보고 있다.     

식물내재영양소의 보고인 허브는 수처년동안 신진대사 강화제 및 사람들을 질병으로부터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강장제로 사용되어 왔다. 일반 허브들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는데만 몇 페이지가 필요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간단하게 몇가지만 언급하고자 한다. 인삼 (panax) 이나 시베리아 인삼과 같은 특정 허브는 신진대화 질환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와 성과 관련된 문제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마황과 같은 다른 허브는 전통적으로 에너지 강화제와 지방 연소제로 사용되어 왔다.  

커피와 홍차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자극 물질이다. 녹차는 그보다는 좀 더 약한 자극 물질이지만, 강력한 노화 방지제 (폴리페놀) 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어떤 허브든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가공, 효능, 사용방침 및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에 관해 미리 조사하하도록 한다.
      

섬유질 (Fiber)
섬유질은 소화, 배출 및 에너지 생산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섬유소는 몸에 남아 있는 불필요한 물질과 독소를 제거함으로써 신체의 해독작용을 도울뿐만 아니라, 탄수화물과 지방의 에너지 전환을 포함한 특정 신진대사 과정에 영양을 미친다. 즉, 섬유질은 단당류의 흡수를 늦춤으로써 혈당을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인슐린의 활동을 조절하고 신체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게 해 준다. (점액과 펙틴같은) 특정 섬유질은 일종의 스펀지처럼 작용하여, 독소와 지방을 신체에서 밀어내 쉽게 배출되도록 해준다. 그만 먹어야 될 시점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포만감과 만족감을 동시에 주는 섬유질 식품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섬유질 시리얼과 보충제를 통해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되도록이면 가공되지 않은 홀푸드 (whole food) 를 먹도록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우리 몸은 섬유질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홀푸드를 신진대사시키도록 만들어져 있다. 과도한 지방 축적과 같은 심각한 신진대사 문제는 지나치게 가공, 정제된 식품을 장기간 섭취한 결과로 종종 나타난다. 섬유질과 미네랄이 결핍된 식단은 사람들로 하여금 부족한 영양소를 갈망하게 만들어 거의 계속해서 허기를 느끼도록 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뭔가를 계속 먹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을 일으키기기도 하다.  
      

운동 (Exercise)
운동은 신진대사를 즉시 활성화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운동과 적절히 균형을 이룬 식단은 신진대사를 효과적으로 극대화시킨다.
이 두가지 모두 꼭 필요한 것들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당신의 식단을 1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당신의 운동 능력과 운동 결과는 적절한 영양분이 있을때만 자연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제대로 된 식단없이는 에너지 저장원에 효율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운동할 때 소모한 영양소를 대체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신진대사가 줄어들게 된다.   

물론, 유전학적인 요소들도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신진대사만 놓고 봤을때, 신진대사는 당신이 몸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있다. 몸이 필요로하는 영양소를 공급하지 않은채로 무리하게 운동하면, 이런 운동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날씬한 몸으로 젊고 활기차게 살고 싶다면, 몸이 최고의 신진대사 상태에 도달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기만 하면 된다: 잘 먹고, 열심히 운동한 후, 충분히 쉬어 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 몸의 안과 밖을 잘 아는 것이다. 몸의 강건함을 즐기되 그 복잡함을 존중하면, 몸은 우리에게 풍요로움으로 되돌아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