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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s Daily Bliss

기후 변화와 환경에 관심을 가질래, 아님 감옥에 갈래? (비디오) 본문

Who Cares? "We Do Care!"/Our Planet & Healthy Life

기후 변화와 환경에 관심을 가질래, 아님 감옥에 갈래? (비디오)

디돌 2011. 1. 13. 14:37

우리나라의 중부와 서해지역에서는 지난해 성탄절부터 많은 눈이 자주 내려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 울산에도 폭설이 내리고, 그 눈 안 오기로 유명한 부산에도 벌써 두 번이나 눈이 내렸다. 추위도 기승을 부리는 등 예년과 사뭇 다른 기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런데 미국과 유럽, 호주의 경우에는 대재앙에 가까운 정도다. 아마 몇몇 사람들은 '겨울이 추운 건 당연하지, 이게 무슨 지구 온난화 탓인가? 겨울이 따뜻해 지는 게 지구 온난화로 인한 것이지!'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 올 겨울 한파와 폭설 등이 모두 지구 온난화로 인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공부에 관한 얘기는 그만 두고, 여기 Nancy Roberts가 포스팅한 재미있는 비디오가 있어 간단한 글과 함께 올리니 한번 보시기 바란다. 다시 공부(?), 영어 비디오기 때문에? 혹, 새해 결심에 영어 잘하기가 들어 있는 분이라면 이 글이 반갑지 않을까?

"굉장히 춥군! 지구 온난화가 정말 심각한 가 보군!" 여기저기서 이런 말들이 들리고, 이번 주에만해도 49주에서 눈이 내린다. 영국의 한 스케치 코메디 쇼에서 나온 이 비디오는,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와의 상관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가진 사람을 잘 묘사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너무 살벌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두려워 하기도 한다. 또한 이 비디오에는 기후와 날씨에 관한 명확한 정의를 교묘하게 슬쩍 집어 넣어 설명하고 있다.



그냥 웃어 넘길수도 있지만, 이런 상관 관계에 부정적인 사람들과 논쟁하려면 사실적 데이터와 합리적인 이유를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특히 "기후는 언제나 변하고 있다"에서 부터 "과학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논쟁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에 대비하는 데 필요한 팩트와 전문가 분석이 Skeptical Science웹사이트와 IPhone app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