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윈도우팜
- 마음의_여유
- 햇볕
- 천연차량용방향제#장미#로즈#로즈제라늄#라벤더#로즈마리#유칼립투스#오레가노#민트#타임#레몬#시더우드
- 롲
- 티스토리챌린지
- 라벤더#소다수#탄산수#
- 어느_날
- 큰_상전
- 주인님들
- 오블완
- 목욕소금
- Joie_de_Vivre
- 뒷마당
- 상전
- 시골길#공사판#감사#내구역
- 탄소발자국
- 2004년#어느 날#마당#상전#이사#이별
- Herbs
- 수소동력
- 동반자
- 로즈마리
- 가정용 순환식 수경재배
- 무공해 살충제
- windowfarms
- 금잔화#calendula#금잔화의효능#로또
- 작은_상전
- 천연아로마스프레이#오레가노#타임#유칼립투스#에센셜오일#레몬#자몽#오렌지#샌덜우드#캐모마일#airfreshner#relax&revive#stressaway
- 삶의_기쁨
- 자유로운_아이들
- Today
- Total
Sarah’s Daily Bliss
탈수와 관련한 8가지 오해 (1) 본문
요즘 30 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자 윈도우팜에서도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계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3-5일 정도 간격으로 물을 보충해 주면 되었는데 요즘은 하루 건너 물의 양을 점검해 주어야 할 정도로 물 흡수가 빠르다. 물론 엄청나게 번식한 놈과 이제 막 성장기에 접어든 아이들 사이에도 차이가 있다.
특히 1.5 리터 용령의 PET 병을 사용한 거실에는 잠시 게으름을 피우면 저수조 바닥에 물이 겨우 남아 있는 정도라 놀란 적도 여러 번이다. 반면, 2 리터 용량으로 설치한 침실의 윈도우팜들은 그나마 농부에게 여유를 주는 편이다. 여러 아이들중 특히 민트는 물도둑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고 싶은 심정이다.
어디 윈도우팜 아이들뿐이겠는가? 우리 복돼지부터 농부까지 집안 식구 모두가 어찌 물을 입에 달고 사는지, 늘어나는 PET 병을 보면서 뿌듯한 맘이 들기도 한다. 물이 아닌 청량음료로 여름을 나는 사람이 없다는 게 정말 감사할 일이다.
가뜩이나 건강이 염려되는 이 여름에 충분한 수분 공급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지 않아도 많이 알고들 계실 듯 하다. 그렇지만 Megan 이 Experience Life 에서 발췌하여 올린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이와 관련된 내용을 체계적으로 알고 나면, 충분한 수분 공급과 더불어 탈수와 관련한 오해로 부터 벗어 날 수 있어 좋지 않을까 싶다. 물론 물을 많이 마시면 화장실을 가는 빈도도 높아져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다른 방향으로 보면 그나마 활동량이 적은 여름 부지런히 화장실을 드나드는 것도 운동이라면 운동이 되지 않을까?
물은 인체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생물학적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온 조절에서 부터 혈압 조정, 몸의 불필요한 물질을 배설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물에 의존하여 행해진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렇게 몸에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인 물을 당연시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우리는 수분을 흡수해야 한다고 당연히 알고 있지만 어느 정도를 마셔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을 가지고 있다. 커피와 소다수와 같이 카페인 음료에 들어 있는 물도 하루 흡수량에 넣어야 하는 걸까? 또한 목마르기 전에 물을 마셔야 하는지, 아님 목 마르다는 신호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
캘리포니아주 산라파엘에 거주하고 있는 통합 의학 분야의 의사이며, Staying Healthy with Nutrition (Celestial Arts, 2006) 의 저자인 Elson Haas 박사는 "우리가 물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많은 부분이 단순한 어림짐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라고 전한다. "충분치 못한 연구로 인해 이와 관련한 지식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사실, 심지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에 대해 알고 있다고 셍각하는 것들이 사실이 아닌 것도 있습니다."
물과 관련한 잘못된 상식과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우리는 물 흡수와 인간의 건강을 연구해 온 몇몇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몸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데 필요한 취사여부는 다음과 같다.
오해 1: 탈수는 매우 드물게 일어 나는 일로, 며칠간 몸에서 수분이 빠져 나갈 때에만 일어 난다.
사실: (심각한 탈수에 비해) 낮은 단계의 탈수는 인간의 웰빙, 에너지, 신체의 외형과 탄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우리 주변에 고질적으로 만연해 있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스위스의 자연요법사이자 The Water Prescription (Healing Arts Press, 2006) 의 저자인 Christopher Vasey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르지 못한 식습관과 음용 습관으로 인해 이런 형태의 만성적인 탈수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만성적인 탈수는 소화불량을 야기할 수 있는데, 이는 우리 몸이 소화 과정에 도움을 주는 소화액을 생산하는데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충분한 물을 흡수하지 못하게 되면, 소화액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게 되며 이로 인해 가스, 복부 팽만감, 구역질, 소화 불량 및 식욕 감퇴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꼭 주지해야 할 사항: 온종일 수분 흡수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의 탈수를 예상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외모뿐만 아니라 몸의 에너지 상태와 활력 및 면역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하루 종일 많은 물을 마시면서 변화를 지켜보기 바란다. 바로 당신의 몸이 좀더 활기차게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해도, 몸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습관을 들이면 장기간에 걸쳐 몸의 세포가 건강해 지는 등 많은 이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해 2: 우리 몸은 하루에 약 2 리터 (240 ml 씩, 8 회 정도) 의 물을 필요로 한다.
사실: 우리의 몸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유지하려면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말은, (8 x 8 법칙으로 알려진) 하루 240 ml 컵으로 8회 정도 물을 마셔야 할 필요가 있다는 잘 알려진 충고를 뒷받침해 줄 과학적 증거가 없다는 얘기다. 다트머스의과대학의 은퇴 교수이자, 신장 기능에 관한 두 교재의 저자로 잘 알려진 Heinz Valtin 박사는 2002년에 이 주제와 관련한 매우 결정적인 논문을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 에 발표하였다. 그는 8 x 8 법칙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찾기 위해 10 개월 동안 의학 문헌을 샅샅이 뒤졌는데, 그 결과는 아무 것도 없었다.
과학국립아카데미의 한 분과인 의학 연구소 (IOM) 는 2004 년에, 사실상 일일 권장 물 섭취량이 남성의 경우에는 3.7 리터이고 여성의 경우에는 2.7 리터라고 정했다. 그러나 그 수치들은 전체 물 흡수량을 말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모든 음료수와 수분 함유 식품이 포함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과일과 야채는 수분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 그 중에서도 수박과 오이는 최상 계층에 속한다.
그러나 "모두 포함" 이라는 이 말에는 장단점이 있다. Vasey 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먹는 것뿐만 아니라 마시는 식품의 종류때문에 낮은 단계의 만성적인 탈수로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물 마시는 게 싫어요" 라고 말하는 대중들은 이에 대응하는 적절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수분 부족을 보완할 수 있겠지만,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습니다. 그대신 그들은 육류, 시리얼과 빵을 먹는데, 이들 식품에는 수분이 충분치 않을 뿐만 아니라 소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라고 그는 주장한다.
동물 단백질은 분해, 흡수 및 몸 밖으로의 배출에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칩스와 크랙커 등과 같은 대다수의 가공 식품들은 마치 마른 스폰지가 수분을 흡수하듯이, 소화 체계를 통과할 때 수분을 빨아 들인다.
몸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소금의 일 섭취량은 3 내지 5 그램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에 12 - 15 그램의 소금을 섭취한다. 이런 과도한 염분을 없애기 위해, 우리 몸은 상당한 양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꼭 주지해야 할 사항: 최적의 상태로 건강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 공급을 이뤄지게 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가 충만하게 하려면, 매일 수분 함유량이 높은 식품과 물을 많이 먹어 주는 게 좋다. 그리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했는가에 대해 의문이 들 경우에는, 조금 덜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 더 마셔 주는 게 좋을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은 240 ml 씩 하루 여덟번을 정확하게 지키라는 말이 아닐 뿐더러, 2 리터도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금방 큰 문제가 생긴다는 말은 아니다. 단지 야채, 과일 및 콩류를 적게 먹고, 건조하고 가공되거나 화힉 첨가물이 들어간 식품을 먹을 때는, 좀 더 많은 물을 먹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해 3: 수분이 함유된 음료수는 모두 충분한 수분 흡수 효과를 낸다.
사실: 그렇지 않다. 의학 연구소가 권장한 하루 2.7 리터 내지 3.7 리터에는 모닝 커피, 점심때 마시는 소다수와 저녁 식사때 마시는 와인 한잔도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사실을 말하자면, 다양한 화학 물질 (또는 화학 반응) 덩어리인 감미료와 알콜이 들어 있는 음료수는 이를 처리하고 정화시키는데 상당한 양의 물을 필요로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사실상 이런 음료수는 몸의 수분을 뺏어가는 식품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사실 이런 음료수들은 몸을 탈수 시킬 수 있습니다" 라고 Haas 는 말한다.
예를 들면, 커피, 홍차와 코코아 같은 음료를 마시면 그 안에 꽤 많이 들어 있는 푸린과 독소를 희석시켜 몸 밖으로 배출해 내는데 상당히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다고 Vasey 는 설명한다.
인공 감미료를 넣은 음료수는 몸의 독소에 하나 더 보태는 역할을 한다. 설탕과 커피 또한 체내에서 산성 환경을 만드므로, 과도한 산을 몸에서 제거하느라 신장에 무리가 가고 효소 기능을 방해 받게 된다.
게다가, 커피, 홍차 및 소프트 드링크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혈압을 올려 소변의 생산과 배출 속도 모두를 증가시키는 이뇨제 역할을 하므로 체내의 수분 저장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Vasey 는 말한다. Vasey 는 "이런 음료에 들어 있는 수분은 체내에서 너무 빨리 이동합니다" 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수분이 세포 속의 환경으로 들어가 자기의 역할을 하기 전에, 신장이 음료의 일부분을 희석하여 배출하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세포내 수분의 중요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해 5" 를 참고.)
꼭 주지해야 할 사항: 커피와 차 같은 음료를 어느 정도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은 괜찮지만, 무수 음료에 들어 있는 어떤 유동액들은 몸에 이로운 반면 몇몇 성분은 체내의 수분을 빨아 없앨 수도 있음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체내 수분 함유를 높일 목적이라면, 우선적으로 물을 마시려고 해야 한다. 그리고 기운을 돋울 뭔가가 필요하다면, 감귤류 즙을 짜서 넣은 탄산수를 마셔 보자.
'Who Cares? "We Do Care!" > Our Planet & Health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훌륭한 녹색 도시 (Green City) 를 만드는데 필요한 10 가지 (0) | 2011.08.08 |
---|---|
탈수와 관련한 8가지 오해 (2) (0) | 2011.08.05 |
우리들 가운데 있는 천사들: Minnie (0) | 2011.07.24 |
우리 가운데 있는 천사들 - 거리에서 만난 남자 (0) | 2011.07.16 |
건강하고 날씬한 여름나기에 좋은 수퍼푸드 9가지 (0) | 2011.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