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Sarah’s Daily Bliss

훌륭한 녹색 도시 (Green City) 를 만드는데 필요한 10 가지 본문

Who Cares? "We Do Care!"/Our Planet & Healthy Life

훌륭한 녹색 도시 (Green City) 를 만드는데 필요한 10 가지

디돌 2011. 8. 8. 21:12

우리나라에서도 녹색 성장, 녹색 도시 등 다양한 녹색 운동이 일어 나고 있다. 이 농부는 지금과 같은 삶을 살기 전부터도 어디를 가든 공원과 녹색 지대를 찾아서 쉬는 경향이 있었다.

프랑스의 낭뜨에서는 공항에 가기 전 반나절을, 공원에서 한 여름의 뜨거움을 피하며 즐거워했던 기억이 새롭다. 그들과 공원을 거닐며 함게 벤치에 앉을 때는, 각종 예술의 대가들이 만들어낸 그림 속에 있는 듯한 기분마저 들었다.

이제는 더 이상 기후가 어떻고 자연 보호가 어떻고 하는 말을 하기도 부끄럽기만 하다. 그저 우리가 살고 있는 곳곳을 녹색 도시로 만든다면, 앞으로 우리나 우리의 아이들이 지금과 같은 큰 걱정을 하지 않으며 살아도 될 듯 싶다.

굉장한 노력과 인내로 Smantha 가 TreeHugger 에서 발췌한 글을 옮겨 본다. 그저 부러워 하기 보다는, 농부부터 열심히 실천하고 그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런 참된 사람이고 싶은 저녁이다.

 


풍부한 공원

공원은 "도시의 허파"라는 말은, 건축가인 Frederic Law Olmsted 가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 대해 한 말로 유명하다. 밀라노의 500년 된 Giardino della Guastalla 에서 부터 휴스톤의 도심에 새로 생긴 Discovery Green 공원에 이르기까지, 공원은 지친 도시 거주자들에게 숨을 깊게 들이 쉬고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과 호흡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아스팔트로 둘러 쌓인 도시에서 생성된 열섬 효과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이 되기도 한다. (홍수 대비 완충 지대라는 것은 언급할 필요도 없이) 녹색 공간은 도시인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개선시켜 줌을 알 수 있다

*
 사진은 텍사스에 있는 Discovery Green Park 이다 (출처: erion.shehai via Flickr)


효율적인 대중 교통

베이징, 두바이, 그리고 스위스 로잔에 살고 있는 도심 거주자들은 반짝반짝 윤이 나는 새 도심 철도 시스템 (metro system) 를 타고 일터로 나가며, 멕시코 시티, 이스탄불 및 로스엔젤레스의 교통 공단은 버스들로 하여금 제 노선을 달릴 수 있게끔 도로를 정비하였다. 각 도시들이 하이-테크나 단순한 시스템 정비 중 어느 것을 택하든지 간에, 녹색 도시에 있어 중요한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차 없이도 시내를 빠르고 편리하게 돌아 다닐 수 있게끔 해 줄 수 있는 교통 해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양질의 공공 장소

고층 건물과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에서도, 좋은 녹색 도시란 사람들이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고 행복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인간 중심의 장소로 만들어지거나 (개편되어야) 한다오래된 철로가 공중형 인도로 탈바꿈한 뉴욕의 하이 라인 (High Line) 이든지, 아님 브라질의 쿠리티바에 있는 차 없는 거리든 간에, 이런 공간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걸어 다닐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법 넓은 사유지를 줄여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소를 제공하게 만든다.

*
 사진은 코펜하겐의 텍사스에 있는 Strøget pedestrian zone (보행자 구역) 이다 (출처: olgite via Flickr)

자전거 도로

복잡한 도시의 경우, 이론상으로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 다니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지만, 엄청난 교통량 (및 성급한 운전자) 으로 인해 자전거 타기가 불쾌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정해진 전용 레인이 없을 경우에는 위험하기까지 하다. 가장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들에서는 자전거 도로를 구분하고, 자전거 주차장 (그리고 심지어는 태양광 샤워기까지!) 을 갖추고,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장거리 이동 시에는 자전거를 버스에 실을 수도 있도록 하고 있다

*
 사진은 밴쿠버의 자전거 도로이다 (출처: theslowlane via Flickr)

눈에 띄는 녹색 빌딩

가장 크고 높으며 넓은 빈 공간으로서의 녹색 빌딩을 시도하는 전시 개발은대중으로부터 녹색 신뢰를 얻으려는 정부와 기업을 위한 속임수로 보이거나 심미적인 용도뿐이라는 비난을 받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연방 건물이나 시카고 시청의 녹색 지붕과 같은 탁월하고 인상적인 구조는 녹색 취지에 대한 아주 가시적인 상징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신 기술에 대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
위의 사진은 덴버에 있는 EPA 빌딩의 녹색 지붕 (출처: usepagov via flickr). 
      

광범위한 재활용과 퇴비 프로그램



그렇다, 재활용은 훌륭한 개인들이 주축이 된 환경 보호 활동이지만, 편리한 장소에 신뢰할만한 수거 공간이 마련되지 않으면 큰 효과를 낼 수 없는 일이다. 가장 훌륭한 녹색 도시의 시작은 깡통과 병들을 모으는 일을 넘어, 재활용과 퇴비 목록에 전자제품과 음식물 쓰레기를 넣고, 산업용수를 재활용하기 위한 좀 더 큰 규모의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
위의 사진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배포하는 새 재활용 수거함 (출처: ToastyKen via Flickr) 

복합 용도와 매립 개발

좋은 계획은 녹색 도시를 만드는데 있어 핵심 요소이다. 많은 대도시들이 영역을 마구 넓혀 나가기만 하는 반면, 독일의 함부르크는 도시의 쇠퇴한 항구를 재개발하여 사무실, 소매점, 주거 공간 등이 들어선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켰고, 캘리포니아의 새크라멘토는 오래된 뒷골목을 새로운 장소로 만들었다. 이미 거대 도시의 일환으로 뒤섞여 있는 기존 공간을 "재활용" 하는 프로젝트는, 새로운 뭔가를 창출해내기 보다 훨씬 수월하다고 볼 수 있다

*
위 사진은 버지니아의 복합 용도 개발 (출처: EPA Smart Growth via Flickr) 

 

녹색 리더십



모든 도시의 공무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 욕설을 듣고 멈춰서는 런던 시장인 Boris Johnson 과 같이 "빛나는 자전거를 탄 기사" 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애틀랜타 시장인 Shirley Franklin, 전 오스틴 시장인 Will Wynn, 그리고 독일의 마르부르크 시의원과 같은 정부 공무원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도시의 하수도 체계를 깨끗이 하고, 풍력과 바이오 디젤 정책을 촉진하고, 새로 짓거나 개축하는 건물에는 태양광 장치를 장착하도록 강제한 정책을 폄으로써 그들 자신의 권리를 활용한 영웅들이다. 적극적인 일반 시민이 밑에서부터 위로정치인들을 자극하거나 그들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
위 사진은 미네소타의 St. Pual 에서 개최된 기후 활동 장면 (출처: 350.via flickr) 

현명한 에너지 정책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구입하고 에너지 측정을 강제하는 일은, 시가 환경적 충격 (그리고 종종 운영 비용)  낮추는 반면 녹색 제품이 자리잡을 수 있는 시장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경제적 영향을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다. 예를 들면, 애리조나의 피닉스는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부터 끌어 들인 전력량을 증가시키고 LEED 표준에 맞춰 새로운 시 건물을 짓고 있는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큰 새 태양광 장치를 설치하고 있으며, 텍사스의 오스틴은 각 가정의 에너지 감사를 명령하고, 뉴욕 시는 해안가의 풍력 발전지대를 조사하고 있다.

*
위 사진은 바르셀로나의 태양광 장치 (출처: laurenatclemson via Flickr)

 

행복한 녹색 즐거움

녹색 삶이 생활의 여유 없이 일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며, 세계의 가장 뛰어난 녹색 도시들은 맛있는 (그리고 뛰어난) 농산품으로 가득 찬 농산물 시장, 가장 뛰어난 유기농 요리를 제공하는 바와 레스토랑, 그리고 자전거 발레 파킹 (대리 주차) 을 제공하고 태양광-전력이 공급되는 무대가 갖추어진 뮤직 페스티벌 등이 함께하는 그들만의 친환경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긴다

*
위의 사진은 미시시피의 잭슨에 있는 농산물 시장 (출처: NatalieMaynor via F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