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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에 유용한 7가지 허브 (2) 본문

Herbs & Recipes/Herbs

소화불량에 유용한 7가지 허브 (2)

디돌 2010. 12. 29. 19:58
Tumeric (심황)


심황은 향신료 서랍 속의 작은 말괄량이다; 눈부시게 밝고, 향이 강하며, 다양한 건강 문제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고 떠들고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황을 커리 요리의 주요 향신료로 진하고 선명한 황금색을 내게 해주는 것으로만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심황은 건강 요법에도 사용된다. 전통적인 중국 의학과 아유르베다 의학(Ayurverdic medicine, 인도말로 생명의 과학이라는 뜻)에서, 심황은 소화촉진, 간기능 개선, 관열염으로 인한 고통 완화, 여성의 생리 조절 등에도 사용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가슴앓이, 위 경련, 설사, 장의 가스 발생, 그리고 위 비대 등의 문제에도 사용되고 있다.    

NYU Langone Medical Center에 따르면 심황의 강력한 힘은 담낭(쓸개) 수축을 촉진시키는 커큐민
(circumin)이라는 물질에서 나오는데, 이 물질은 이 외에도 여러가지 다른 속성도 가지고 있다. 이중 맹검법(약 효과 판정을 위하여 피실험자나 연구자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 않고 하는 검사법)과 플라시보 효과가 배제된 한 연구에서, 커큐민 그룹에 속한 사람들 중 87%가 소화불량이 완전히 해소되었거나 어느 정도 해소되는 경험을 했다. 반면 플라시보 그룹은 53%만이 같은 경험을 했다고 나와 있다. 

국립 건강 연구소는 소화불량의 경, 한번에 심황 500mg씩 하루 4회 정도 복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Ginger (생강)


생강은 아시아, 인도 및 아랍 지역에서 오랫동안 의약품으로 쓰여 왔다. 중국에서는 2,000년 이상 모든
소화 관련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사용되어 왔다. 현대 의학으로 빠르게 옮겨 오면서, 건강 관련 전문가들은 구역질과 구토를 방지하거나 치료하는데 있어 여전히 생강을 추천한다. 뿐만 아니라, 가벼운 위 증상에 대해 소화 촉진제로도 사용된다. 독일의 커미션 E(Commission E)는 생강을 소화불량과 멀미 치료제로 승인했다. 대부분의 구역질방지 약이 뇌와 내이에 작용하는 반면, 이상하게도 생강은 위에 직접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거의 모든 증상의 경우, 하루의 표준 복용량은 생강가루 1 내지 4g이며, 이를 하루 2회나 4회에 나눠 복용한다. (멀리를 방지하려면, 여행을 떠나기 하루나 이틀전에 복용하기 시작해서 여행기간 내내 복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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