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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Who Cares? "We Do Care!"/Our Planet & Healthy Life (84)
Sarah’s Daily Bliss
한국의 축복받은 많은 지역들 중에서도 제주도와 부산의 해운대는 풍부한 일조량과 연중 온화한 기온으로 인해 참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환경과 에너지 등에 관심을 갖기 전에는, 그저 자연과 잘 어울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여유로움 속에서도 다양한 편의 시설이 공존하니 매력적인 곳이라는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요즘 초고층의 최첨단 주거 시설이 빈틈없이 들어차는 해운대를 보면서 끊임없이 나를 괴롭히는(?) 질문이 있다. 이 풍부한 태양광을 무기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거주 지역이 되었는데, 왜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 시설을 건물마다 장착하지 않느냐는 의문이다. 이보다 열악한 환경에 위치한 아파트들 조차도 태양광을 이용하여 엘리베이터 운용에 드는 에너지뿐만 아니라 온수 및 난방에도 이용하여 관리비 ..
YMCA 아기스포츠단에 윈도우팜을 설치하고 난 뒤 반응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교실 한군데에 더 설치해달라고 하셔서 참 감사한 마음이었다. 그런데 더 감사한 것은 이번에 설치하게 된 반의 담임 선생님이 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이것저것 많이 물어 보시고 답하게 되었다. 그분의 모습은 뭐랄까, 어른이지만 아이와 같은 밝고 솔직함이 느껴지는 분이다. 지난번 대규모(?)로 설치할 때 어찌 필요한 것을 알고 커피 포트, 정수기, 각종 차까지 한 쟁반 준비해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했더니, 바로 겸손하게 "원장님께서 필요한 것 미리 좀 챙겨다 드리는게 어떠세요?" 라고 하셨단다. 그분이 집에도 화분을 몇개 키우고 싶다면서 부탁을 몇번이나 하셨는데 딱히 머리에 떠 오르는 그림이 없어 생각만 하다가 오..
조금 우스꽝스러운 이야기겠지만, 부활절하면 예쁜 색상의 달걀이 가득 담긴 바구니가 먼저 떠 오른다. 지난 주 내내 이 부활절 달걀을 인공 색소가 아닌 천연 색소로 만들기, 꾸미기 등 다양한 정보가 내게 몰려 들었다. 한번 만들어 볼까 하다가도 마땅히 줄 대상도 없을 것 같아 다음 해를 기약하기로 했다. 이 부활절 달걀과 관한 이야기가 몇 가지 유래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그리스도인 여부를 떠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동화같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나는 제일 맘에 든다. 길지만 훈훈한 여운이 남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중세에 일어났던, 십자군전쟁 당시에는 동양의 새인 닭을 가진 유럽 귀족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닭이 없는 마을에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한 귀족부인이 시녀 한 명을 거느리고 나타..
처음 고지혈증 판정을 받았을 때는 정말 '뜨악' 했다는 말외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고지혈증을 비롯한 대부분의 혈관 질환은 비만한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용어인지 알았으니 말이다. 그래서 금식한 후 2차 피검사를 할 때까지도 '아마 음식으로 인한 일시적인 콜레스테롤 증가일 거야. 새우나 오징어 튀김을 엄청 좋아하니까." 라는 여유가 있었다. 그런데 음식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유전적 영향이 큰 것 같다는 진단이 나오자 순간 '멍' 해지는 느낌이었다. 암튼 그 후로 차는 뒤로 하고 2-3km 거리는 주로 걸어 다니고, 시간이 날 때 마다 근처 조깅 코스를 6km 씩 걷다 보니 좀 나아진 것 같다. 그리고 뭐 이것저것 많은 종류의 음식대신 입에 맛는 몇가지 음식만 선호하는 식습관도 고쳐 보려고 부단히..
어느 낯선 곳을 방문했을때, 그곳이 식물로 채워져 있다면 나도 모르게 '아, 왠지 이곳 사람들은 참 친절하고 인간적일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반면 아무리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공간이라도 조화로 잔뜩 멋을 부린 공간에 들어서면, 그 공간에서 내뿜는 냉랭함에 나도 그저 대면대면한 마음 상태가 된다. 비록 업무로 인한 것이었지만, 외국의 크고 작은 도시를 방문한 후 돌아와서 기억에 남는 것은 도시의 화려함보다는 일부러 꾸미지는 않았지만 작은 공간 곳곳에 오롯이 놓여 있는 화분들과 그곳에 어울리는 사람들의 미소인 것 같다. 몇년전부터 한국의 내노라하는 거리에도 이런 바람이 불고 있다. 한 예를 들자면 집 주변의 바다를 면하고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들은 약속이나 한 듯 데크를 깔고 그 주위로 아기자기한 꽃 화분..
우리나라는 '밥'을 주식으로 하다보니 일상에 '밥'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은 반면, '빵'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는 이와 관련한 각종 이야기가 있다. 예를 들면, '눈물 젖은 빵'이라는 문구는 힘든 과거를 이야기할 때 자주 쓰여지는 말이다. 쌀을 주식으로 하던 아시아 국가들에서조차도, 이제는 빵도 식탁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오히려 어린 아이들은 밥보다 빵을 더 좋아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 빵도 종류가 참 가지가지다. 우리에게는 주로 이태리와 프랑스 빵이 익숙하지만, 세계 각국의 요리에 익숙하다 보면 각 나라에 따라 그 빵 맛도 참 천차 만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여기 빵이라는 음식과 이민 여성들을 함께 엮어, 놀라운 일을 이뤄나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Suzi Parrashe 가 올린 ..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의 식품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흰 쌀밥이 부의 상징이더니만 요즘은 화려한 잡곡밥이 그 자리를 꿰차고, 고기 자주 먹는 집이 좋아 보이더니만 요즘은 유기농 야채를 위주로 한 식단이 고급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런저런 얘기들을 차지하고라도 요즘의 서민 밥상은 그야말로 황폐화되어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 눈만 뜨면 대두되는 이슈를 여기서 다시 거론할 필요조차 없을 듯하다. 옛날에 우스개소리로 하던 풀만 가득한 밥상은 이제 더이상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매끼니는 아니더라도 신선한 야채를 날것으로 우걱우걱 씹어 먹었으면 하는 바람 정도랄까? 지난 일요일 오후, 어디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참 놀라운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어른 남자 한분과 중저학..
혹 주말에 등산을 즐기거나, 가벼운 운동을 한다든지, 아님 부지런을 떨며 주말 농장을 가꾼다든지 하는 사람들이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정서가 있다. 아무리 주중에 바쁘고 피곤했더라도, 몸은 움직이는 반면 정신적 휴식을 취하는 이런 활동을 하다 보면 오히려 생활에 활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반면, 온 가족이 집안에서 뒹굴다 보면 나중엔 서로 짜증낼 일도 생기고 이도 저도 아님 하루 종일 간식이라는 미명아래 패스트 푸드만 먹다 보면 , 휴일이 끝나갈 무렵에는 오히려 쉰 것 같지도 않고 잔뜩 부은 몸에 허망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피곤하니까 이해해야지 하던 아내들도 하루 종일 컴푸터를 끼고 살거나 뒹굴거리는 것처럼 보이는 남편이 차라리 집에 없었으면 한다는 말이 그저 지나가는 얘기는 아닐 수도 있다. 특히 이..
우리는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하여 각종 행사를 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아예 4월 한달을 원예의 달로 정해 많은 일을 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한 Judie Gerber 의 글을 읽으면서 현재의 내 모습에 관해 쓰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었다. 그녀는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마스터 가드너(원예사)로 일하고 있으며 원예 치료에 대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처음 윈도우팜을 집에 설치하여 허브를 키우기 시작할 때만 해도 화분에서 식물을 꺼내 흙을 터는 일, 물이 제대로 순환하고 있는지 수시로 살펴야 되는 번거로움, 혹시라도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는 식물은 없는지 하는 염려 등 모든 것이 걱정으로 다가 왔었다. 그런데 이제 한 4개월 지났을 뿐인데 심신이 모두 건강해 지고 있음을 많이 느끼고 있다. 아침 햇살에..
먼저 아래 글은 현재 미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운동으로, 한국과는 조금 괴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밝혀 두고 싶다. 그 이유중 한가지는 국토 면적이 한국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넓기 때문에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이라는 정의가 조금 달라질 수 있다. 부산-서울간 경부 고속도로가 430-450km 정도 되는 우리 나라에서는 2,400km 의 식품 운송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품 운송 거리가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는 취지하에 이글을 읽으면, 우리도 녹색 지구 만들기에 한 몫할 수 있을 것 같다. 비단 탄소 발자국만의 문제를 떠나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신선 식품을 먹을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일전의 어느 글에서도 적었듯이, 가장 좋은 로컬 푸드는 바로 각 가정에서 재배해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