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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s Daily Bliss
글을 읽는 분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남기는 일이 있을까봐 조심하는 마음이 크다. 그러나 그런 마음에 앞서 좋은 점은 좋다고 하고, 또 개인의 생각이 접목되는 것이 사적인 블로그라 생각하여 때론 철없는 글을 대놓고 쓸 때도 있다. 오늘도 Ronnie Citron-Fink 의 글을 옮기면서 살짝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음을 고백한다. www.econesting.com 의 창시자인 그녀는 뉴욕의 허드슨 밸리에 살며 각종 온라인 사이트와 잡지에 그린 홈 디자인과 관련된 글을 기고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미국내에서도 각종 트렌드를 이끌며 정작 그린과는 가장 거리가 멀어 보이는 그곳, 뉴욕에서 요즘 대세는 '그린과 정원(텃밭)' 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서 어찌 반가운 추억이 떠오르는지 생각이 잠시 곁길로 접어 든다. 프랑..
식물성영양소 (Phytonutrients) 엽록소 (chlorophyll), 다당류 (polysaccharides), 스테롤 (sterols), 사포닌 (saponins) 및 락톤 (lactones) 을 포함한 식물성영양소는 특정 신진대사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식물 화합물의 일부이다.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식물내재영양소(phytochemicals, 식물 속에 함유된 화학물질) 가 수천가지가 넘으며, 의료 목적으로 이런 자연 물질의 잠재적 사용에 대한 최신 연구가 많은 결실을 보고 있다. 식물내재영양소의 보고인 허브는 수처년동안 신진대사 강화제 및 사람들을 질병으로부터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강장제로 사용되어 왔다. 일반 허브들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는데만 몇 페이지가 필요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 (Probiotics) 유산균과 같은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살고 있는 인체에 좋은 식물지 (즉, 박테리아) 이다. 이들은 소화를 도울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위험하고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 소화관에서 번식하는 것을 억제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단백질의 소화를 도와 준다. 뿐만 아니라 대장의 독소도 중화시킨다. 단백질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으면, 대장과 혈류에 독성 형태로 도달하게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신진대사가 제대로 일어나지 못한다. 알레르기 반응,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기타 다른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애시도필러스가 함유된 요구르트와 같은) 천연 발효 식품은 인체에 좋은 박테리아가 많이 들어 있다. 프로바이오틱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또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 효소 (En..
나이들수록 더 챙겨야 되는게 건강이라지만, 요즘은 거의 모든 세대에 있어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야 할 것이 건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옛날에는 들어 보지도 못했던 소아 당뇨병이나 청년 고지혈증이 흔한 이슈가 되어버렸다. 매일 습관적으로 종합 비타민제와 필수 지방산 보조제를 먹고 있지만, 이에 관해 체계적인 지식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지라 막연히 몸에 좋겠지라는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Megan 이 Experience Life 에서 선택해 올린 글을 읽으면서, 영양학에 관한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 나면 매일의 삶에 있어 더 수월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옮겨 본다. 이런 글을 옮길때마다 혹 전문 용어 번역에 오류가 있을까 노심초사하게 되지만, 최선을 다함..
어제의 화창한 날씨가 새삼 감사하게 느껴지는 오후다. 딱히 착하고 좋은 자식은 못되지만 그래도 어제는 성공적인(?) 어버이 날을 보낸것 같아 스스로도 대견하다. 며칠전부터 다짐에 또 다짐을 한 것이 있으니, 금년 어버이 날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엄마가 어떤 황당한 요구와 행동을 해도 성내지 않고 하시자는 대로 하기로 말이다. 고백하건대 지금까지 하루도 그렇게 살아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외모, 식성, 취향 등 그 무엇하나 닮은 구석이 없는 우리는 매일 매순간이 쨍소리가 나는 생활이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한 것은 그렇게 다른 부모 자식이 끝까지 같이 살아 가기로 한 것이다. 차츰 나이들어가면서 양보를 하는 듯 하다가도 입바른 소리가 나와 자주 전쟁이 일어 난다. 그래도 뭐랄까, 그렇게 애증(?)의 세월을..
요즘 우리집 냉장고에는 우유와 함께 두유가 가득 들어 있다. 우유는 우리 복돼지부터 거의 모든 가족이 즐겨 먹을 뿐만 아니라 요구르트 만드느라 늘 필요하다. 원래 반려견들은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기 때문에 먹이지 않는데, 우리집 복돼지는 전혀 그런 증상이 없다. 반면 우리 엄마는 그런 증상을 호소하며 우유를 기피하신다. 그래서 단백질 섭취와 장을 위해 요구르트를 만들어 드이기 시작했는데, 요즘에는 안드리면 섭섭해 하실 정도이다. 처음에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에 민트를 갈아 넣어 드렸더니 꼭 국에 싫어하는 파가 들어 있어 숫가락을 휘휘 젓고 있는 아이처럼 못마땅해 하시더니, 요즘은 어쩌다 민트가 덜 말라 빠트리는 날엔 슬쩍 "그거 없으면 요구르트 맛이 좀 들하다, 그치?" 라며 꼭 지적하신다. 그런데 하루..
4. 오렌지 대신 파파야 파파야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C 와 E, 그리고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는 아주 좋은 식품이다. 파파야는 (오렌지, 사과와 바나나 보다 상위에 랭크된 구아바, 수박, 자몽 및 키위와 함께) 상위 5위 안에 드는 신선한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다음 6가지의 핵심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C, 엽산, 칼륨, 철, 칼슘, 섬유질, 그리고 덤으로 카로티노이드 등. 파파야에는 또한 위 분비액을 자극하여 소화를 돕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여기에는 일종의 소화제인 파파인과 키모파파인을 포함한 단백질 분해 효소들이 들어 있으며, 지방 함유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훌륭한 섬유질원이며, 칼슘, 칼륨과 비타민 A 와 B도 많이 들어 있다. 5. 기타 녹색채소 대신 물냉이 물냉이..
2. 시금치 대신 케일 케일은 다른 어떤 과일이나 채소보다도 항산화 수준이 높다. 케일은 ORAC (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 활성 산소 흡수 능력은 식품의 항산화 수준을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용어로 ORAC 가 높을수록 식품의 항산화 능력이 크다) 가 대단히 높으며, 시금치보다 3배나 많은 루테인이 함유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대로 하루 5번 과일과 야채를 먹게 되면 약 1,750 ORAC 단위에 도달하게 되지만, 몇몇 연구에 따르면 항산화물 섭취가 3,000 에서 5,000 ORAC 단위 정도로 증가해야지만 혈장과 조직의 항산화 능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다. 아이스버그 양상추를 일회 섭취시 ORAC 값은 105 정도 되는 반면, 케일을..
이틀 전에는 생전 처음 들어 보는 끔찍한 괴성의 천둥 소리로 잠을 설쳤는데, 오늘은 종일 내리는 비와 더불어 광풍이 불어 대니 정말 기후 변화에 대한 걱정이 심해진다. 많은 분들이 이미 언론을 통해 미국의 심각한 자연재해에 대해 들었을 것이다. 미국의 토네이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인지 알고는 있었지만, 79년 만에 최악이라는 현장의 그림과 사망자 통계는 그들만의 걱정이 아니라는 생각을 더욱 굳게 만든다. 웬 고구마 그림과 타이틀에 갑자기 기후 이야기냐고 의아해 하실거라는 생각이 든다. 실은 오늘, 미국의 참담한 현장을 옮겨볼까 하다가 날씨도 꿀꿀한데 이미 여러번 되풀이해 들은 이야기를 굳이 올릴 필요가 있을까 망설이다가, 결국은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 이야기가 더 힘이 되지 않을까 싶어 급선회하였기 ..
대학교 졸업하던 해, 처음으로 일본에 간 적이 있다. 그때 그곳에서 대학원 준비를 하던 친구의 5평 남짓한 기숙사에 함께 머무르면서 매일매일을 다시는 못 올 날처럼 부지런히 돌아 다녔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오늘 옮기는 Jake Richardson 의 글이 바나나에 관한 내용이다 보니, 그때 생각이 더 나는 것 같다. 하루는 친구가 비장한 얼굴로 말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내일 우리 도쿄 디즈니랜드에 놀러 가자. 그동안 가보고 싶었는데 너 오면 가려고 미루고 있었지. 가서 자유이용권 끊어서 모든 기구를 다 타보고 오자. 그러러면 새벽에 출발해야 된다." 그 친구의 너무나도 비장한 말투에 나는 "그러지"라며 대답하는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다음날 새벽 기숙사를 나서는 친구의 손에는 주머니 가방이 하..